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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남 시인의 시집 <바람피리>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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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사문단 댓글 0건 조회 872회 작성일 2017-12-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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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남 시인의 시집 <바람피리> 출간되었습니다




임영남 시인 시집 바람피리 출간 하다.

임영남 시인의 첫 시집 바람소리/그림과책/p106/1만원 출간 하였다. 이번 첫 시집에 해설은 황현중 평론가가 맡아서 시인의 오래동안 적어온 작품을 해설 하였다. 해설에서 “ 그의 시를 통해, 시는 단순히 글을 쓰고 읽는 행위가 아니라는 사실에 새삼 주목하게 되었다. “눈을 감고 보는 시, 귀를 닫고 듣는 음악”으로서의 시의 전범典範을 실감 나게 확인했다. 더불어 시는 우리의 인생을 지배하는 초월적 존재에 ‘순응’(왜곡되지 않은)하면서 보다 성숙하고 지혜로운 자세로,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회적 부조리의 뒤편에 숨지 않는 저항하는 지성을 실천하는 지렛대가 되어야 한다는 데 절실하게 공감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각고의 세월 속에서 거친 ‘바람’을 인내하며 아름다운 한 편의 ‘피리’ 소리를 연주한 그의 삶에 박수를 보낸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집에 임영남 시인의 자서에서는 “어둠이 검은 장막을 비출 때 어설픈 내 모습 감출 수 있었는데 환하게 비추는 조명에, 행여 초라한 내 모습이 보여질까 걱정됩니다. 숨을 한번 크게 내 쉬고 시적 영감에 취해 거미처럼 허공에 줄을 그으며 이슬 한 방울에 매달려 나만의 정교한 시에 걸맞은 이슬 속에 숨겨둔 언어들을 첫 시집 출간에 감히 내밀어 봅니다.” 라고 전했다.
현재 임영남 시인은 남양주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빈여백동인 심상문학회 회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출판 그림과책 대표 손근호 시인은 임영남 시인의 첫 시집에 상재된 작품중에 한편을 추천을 하였다.

파란 하늘 위에 뜬구름을 보며

임 영 남

그렇게

울긋불긋 한 옷을 두르고, 단풍들은
그렇게 왔다

도도하고 농염한 자태로
손을 뻗을 수 없을 만큼

가을 햇살도 단풍들이 내뿜는 눈부심에
때때로
얇은 커튼을 드리운다

그렇게
온 세상을 제 것인 양 뽐내지만
계절이 머물 수는 없는 것

근심 어린 바람 한 자락
안타까운 바람피리를 불어 댄다

애달픈 음색에
떨구어져 가는 접힌 고개들, 단풍들은
그렇게 갔다.

임영남 시인의 약력은 아래와 같다.



서울 출생이며 한양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세브란스 병원,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하였고 소비자보호원, 행자부 모니터를 했으며 최근에는 봉사하는 통장일도 하였다.
2017년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심상문학회 회원, 2017년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 제7회 북한강문학제 문학과 사진전 작품 전시(2017), 서초문인협회 백일장에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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