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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행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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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039회 작성일 07-02-06 09:22

본문

다른 분들이 워낙 잘찍으시고 빨리 올려 주셔서
저는 이제 올립니다.


/gnuboard/bbs/board.php?bo_table=munhak1&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317




2007년 2월4일 부산 문학기행 후기글

청담 장윤숙

드디어 그날이 밝았다 마음은 바쁜 일정을 생각하니 분주하고 ..
알람시계의 지시에 따라 일어나 집에서 출발 ~~
우리 일행은 모두 7시 10분까지 서울역 고속전철 역사에 한 분도 빠짐없이 도착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밤잠을 설친 탓일까 저 마다 눈가에 졸음이 달렸다 하지만 반가운 마음으로
서울역의 밝은 아침을 열며 우리 일행은
7시20분에 서울 고속 전철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멋진 상상과 아름다운 마음이 함께 함일 것이다
시사문단 편집인님께서 본인 닮은 단아한 모습처럼 아침식사는
손수 만들어 주신 정성이 가득담긴 알록달록 김밥 도시락 고마운 마음 감사해요 ^^
예쁜 모습처럼 배려해 주시는 고마운 마음 역시 아름다운 시사문단의 자랑입니다
건강식 예쁜 김밥으로 아침을 먹고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담소에 웃음꽃을 피우며

소년 소녀들처럼 사진도 찍고 차창을 스쳐 지나가는 겨울풍경을 바라보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르는 체
겨울의 낭만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부산에 계시는 윤주희 시인님의 안부가 궁금하여
전화 통화를 하고 ..모든 분들이 만나 뵙고 싶어 했기에... 부득히 개인 사정이 있으셔서
참석은 하시지 못하고 통화만 한분 한분 돌아가며 안부를 여쭈었다 시인님의 예쁜 목소리가
감기에 걸리셨는지 조금은 안스러웠다 목소리만 들어도 반가웠습니다. 빨리 건강이 완쾌 되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우리 일행은 3시간의 전철속에 몸을 맡기고 드디어 푸른바다가
기다리는 부산역에 10시30분경 도착했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금동건 시인님과 , 이번 1월에 등단하신 김철이 시인님과(입으로 글을 쓰시는 시인)
부인과 함께 나와서 우리들을 반겨 주었다 함께 동행하기를 원했지만 몸이 불편한 관계로
단체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우리 일행과 헤어지고 우리들은 자갈치 시장을 향해 이동을 했다
부산역에서 자갈치 시장까지는 이동 시간은 예상처럼 택시로 약 20분 소요
오전11시 자갈치시장에 들어서니 바다 내음과 함께 살아서 펄떡 거리는 푸른 바다를 담은 이름모를 물고기들이
자갈치 시장을 가득 메우고 ..상인들의 모습은 다행히도 무척 활기차고 건강해 보였다
기분좋은 만남 물고기, 식당 주인의 환한 미소 속에 상큼함과 건강이 쏘옥~
입속으로 들어와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던 팔닥거리던 시컴둥이 우럭과 자연산 꼼장어 회를 들면서 ..
모처럼 맛잇는 점심을 먹은 것 같다. 낮에 이슬이는 부적절 이지만 따악 ~ !!한잔만 ^^ 하고 ㅎㅎ여류 시인님들
윤주희 시인님께서 후원금 이십만원을 후원해 주셨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부산에서 먹는 회 맛은 일품이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덕분에 휼륭한 오찬을 즐겼습니다.^^ 우리 일행모두...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를 표했다

건배! 감사히 잘 먹겟습니다. 일제히 잔을 부딪히며 시사문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고
그 곳 고래횟집 식당에서 맛있게 커피까지 덤으로 후식을 즐기고 마시며 자갈치 시장 식당에서 일어섰다
부산의 햇살은 경기도와는 달리 날씨가 따스했고 포근했다
다시 우리 일행은 이곳 저곳 재래시장을 돌며 자갈치 시장을 견학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12시 30분 까지 사진을 찍고 충무역에서 배로 승차하여 부산항 관람(영도등대)
소요 시간은 약30분

망망 대해의 푸른 선상에서 바라본 부산 앞바다는
실로 가슴 설레이게 다가와 도시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펑 뚫어 줬다 시야는 온통 푸른바다
그리고 바다위에 둥둥 떠 다니는 유람선 운반선 멀리 보이는 유람선에 안녕하세요 ~~ 하고
서로 반갑다고 정다운 인사도 나눠며 손을 흔들고 ......상상해 보시면 아마도 풍경이
감이 잡힐 듯 합니다.본인들의 생각에 맡길게요 ㅎㅎ

유람선 꽁무니를 졸졸 따라 다니던 부산 갈매기들은 비상하는 것이 참 멋 졌어요 ^^
유행가 가사 한 가락을 흥얼 거려 보면 "부산 갈매기 부산 갈애기 정녕 너는 나를 잊었나" 가 아니라
마치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던양 저마다 풍경 풍경들이 바다를 품으며 파노라마처럼 다가오고
시원하게 펼쳐진 부산 앞 마다는 아버지의 큰 가슴처럼 넉넉하고 당당함으로 가슴에 우리의 가슴으로 안겨왔다

1시30분경 태종대에서 바위 위에 평상에 앉아 오찬을 즐기는 맛은 꿀맛이다
바다내음싱그러운 햇살 ..그리고 바다의 명약 해삼, 멍게.하얀 속살을 내어주던 소라 .. 김석범 시인님의
한 말씀을 옮겨 보자면 ..부산 갈매기는 하얀 부리에 붉은 초장을 바르고 우릴 반긴다고 했던 것 같다 ㅎㅎ
멋스런 농담에 우리 일행은 한바탕 실컷웃엇고 ..봄날처럼 따스한 햇살위로 부서지는 아름다운 풍경은
일장 춘몽처럼 아쉽고 좋았던 기억이다 중간쯤에서 박명춘시인님께서 특별히 주문해 주신
녹차 카페라때는 (일종의 아이스티) 갈증난 심신을 생수처럼 식혀주었다 고마운 마음을 미소로 답하며..
태종대를 걸어서 꼭대기로 다다르니..자살 바위 위에서 내려다 본 바다는 아찔하고 무서웠다
발행인손근호 시인님의 장난끼는 말로 표현하기가
방대하여 상상에 맡기며.더 맛깔 스러울 것 같아서 생략 ㅎㅎ아는 사람은 다 암 ^^
무지 비싼 농담이라 말을 하면 가치가 떨어 지기에 상상에 부칩니다. ^^ ㅎㅎㅎ
그래서 우리일행 박장대소로 부산 바다를 더 푸르게 시샘을 올렸다 .
설령 바다가 약이 오를리야 없지만 .......말이다
대략4시쯤에 자살 바위에서 운행하는 기차를 타고 태종대에 도착 금동건 시인님의 개인 약속이 있으시다며
먼저 자리를 떠나셨다 고맙게도 저녁을 먹으라며 일금 십만원을 후원금으로 주셨다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으며 서울에 오시면 꼭 대접할게요 ^^
다시 우리일행은 택시를 3팀으로 나눠어 부산 극장이 있는 로데오 거리로 들어섰다 ..
부산의 야경 또한 멋지다 .젊음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거리

손근호 발행인의 말씀대로 지금 먹지 않으면 후회 한다는
부산 에서만 즐길수 있는 붉은 떡뽁이, 호떡을 만두를 먹으며 ..일행 합류 부산에서 30년전통을 가지고 있는
고갈비집에 도착하니 이게 웬말인가 ..올라가는 방이 아주 작은 다락방이라 급경사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그렇게 만들어 놓음 ^^ )기분 안해본 사람은 느낌을 모를듯 하지만
재미있는 다락방 위로 들어가는 유일무일한 통로였다 "다락방이란" 노래를 다같이 한곡 부르고 . ,
푸른 고등어 반짝이는 싱싱한 눈빛을 지닌 마담( 그곳은 마담이라고 한다 주인을 )
노릿 노릿하게 구워져 온 고등어 자반에 만찬을 즐기며 다같이 얼굴에 턱을 괴고 기면사진을 찍고
시사문단의 발전과 ..북한강문학제..문학비에 관한좋은 이야기와 즐거웠던 부산에서 하루의 이야기를
나눠며 문학 기행 마무리를 서둘렀다 로데오거리에서 예쁘게 진열된 악세서리 핀과 여자들만의
가지고 싶은 아름다운 물건들을 구경하고 ....결국은 맘에 안들어서 포기햇지만^^ 택시를 타고 소요시간 10분
저녁 7시에 부산역에 도착

아침에 도착한 밝은 햇살과는 달리 저녁 하늘에는 달과 별이 ..그리고 부산역 주위를 밝히는 네온싸인이
부산을 떠나는 우리의 발길을 아쉬워하는 것 같았다
7시40분에 부산역에서 서울역을 향해 출발 고속전철에 몸을 싣고 그 곳을 떠나왔다
모두들 피곤하고 지쳤는지 곧 잠속으로 ....
밤10시30분 서울역에 도착 ...즐겁고 보람된 ..부산 문학기행이 하루의 끝을 맺었다
각자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을 향해 전철행으로.......
모든 님들의 무사 귀한을 감사하며
즐겁고 보람된 아름다운 문학기행의 일정의 마무리 한다.
立春大吉 만사형통.아름다운 시향에 다가올 환한 봄 날을 기다리며 후기글을 마칩니다.

인솔하신 발행인 손근호 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주희시인님 .금동건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사문단의 작가님들 시인님들 모두 다같이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름다운 날되시길 바랍니다

후기글 장윤숙 시인님


* 손근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2-18 11:53)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솔선 수범 하시는 손근호 발행인님
큰형님처럼 묵직하신 朴明春 시인님
인자하신 신의식 시인님
친구같은 김석범 시인님
분위기 메카 박기준 시인님

여우처럼 톡톡 뛰는 김진경 시인님
언제 만나도 이쁜 한미혜 시인님
엄마품속 처럼 따뜻한 장윤숙 시인님
부처님 처럼 듬직한 박태원 시인님

불편 하신 대도 마중 오신 김철이 시인님

먼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 습니다
무엇보다 날씨가 포근한 관계로
더 없는 즐거움이 였습니다

그추억 고스란히 간직 하겠습니다
끝까지 자리 하지 못함에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감사 합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문우님들 저녁식사로 10만원을 주셔서. 안 받을 수도 없고.
마음과 정성인 듯 하여. 저녁 잘 먹었습니다. 정말 고마운 마음 담고 서울로 잘 안착 하였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즐거운 부산 자갈차시장..문학기행이었습니다.
 여러 가지로.뜻있고 보람된 추억속의 한쟝르로 남을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날입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같이 동행하셔서 즐거웠습니다.
뜻 깊은 문학기행이 되었습니다
문우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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