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하늘과 맞닿아흐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만권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건 조회 1,621회 작성일 2008-05-24 20:24본문
바라보는 하늘은
그대 하늘과 맞닿아흐른다
보아라
이슬비 흩뿌리는 날에는
손톱같은 빨간 장미꽃 그 담장에
내 마음 내린다
강물에 떠오는
나뭇잎같은 그대
어찌 쉼없는 숨결로
내게 오는가
별빛 새벽이
달콤한 잠보다 깊은 것을
또 누가 아는가
끊어진 숲길에서
피었다 지면 그 뿐인 꽃처럼
운명을 두려워하랴
그대 하늘과 맞닿아 흐른다 // 김만권
그대 하늘과 맞닿아흐른다
보아라
이슬비 흩뿌리는 날에는
손톱같은 빨간 장미꽃 그 담장에
내 마음 내린다
강물에 떠오는
나뭇잎같은 그대
어찌 쉼없는 숨결로
내게 오는가
별빛 새벽이
달콤한 잠보다 깊은 것을
또 누가 아는가
끊어진 숲길에서
피었다 지면 그 뿐인 꽃처럼
운명을 두려워하랴
그대 하늘과 맞닿아 흐른다 // 김만권
댓글목록
김흥관님의 댓글
김흥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 뵙네요. 김만권 시인님의 시심이 너무 깊어서
그 곳에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할 것만 같습니다.
자신있는 삶, 참 좋은 분인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절기입니다. 건강 유념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