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첫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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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성순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910회 작성일 2003-02-09 07:44본문
아가의 첫 나들이
개나리 피던 날
봄 들녘으로
아장아장 걸어가요
첫 나들이 하던 날
삐악 삐악
병아리 신발 신고
나비 찾아서 걸어가요
새근새근 잠자는 우리아가
하얀 솜구름 타고
두리둥실 하늘나라 여행을 가요.
길 가다 무엇을 보았는지
으앙으앙 울기도 하고
히죽히죽 웃기도 하네요.
뒤뚱뒤뚱 오리걸음
길을 잃어 무서웠나.
엉금엉금 기어서
엄마 품을 찾아오네요.
1985년 육아일기에서
개나리 피던 날
봄 들녘으로
아장아장 걸어가요
첫 나들이 하던 날
삐악 삐악
병아리 신발 신고
나비 찾아서 걸어가요
새근새근 잠자는 우리아가
하얀 솜구름 타고
두리둥실 하늘나라 여행을 가요.
길 가다 무엇을 보았는지
으앙으앙 울기도 하고
히죽히죽 웃기도 하네요.
뒤뚱뒤뚱 오리걸음
길을 잃어 무서웠나.
엉금엉금 기어서
엄마 품을 찾아오네요.
1985년 육아일기에서
댓글목록
여진화님의 댓글
여진화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말 육아일기에요??
엄마가 시를 잘 지어서 애기도 시를 잘 지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