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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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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백계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901회 작성일 2007-08-31 17:50

본문

우체통

동화/백계림

숲 속 마을에 다람쥐 마을이 있어요.
" 우리 마을에도 빨간 우체통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멀리 이사간 친구에게 예쁜  나뭇잎 편지를 띄우고싶어요'
다람쥐들은 좋은 생각을 모아 까치네 집으로 뛰어갔어요.

까치 아저씨! 우리 마을에도
우체통을 놓아 주세요.'

'음. 그렇게 해 보지요."

모두 신나서
"영차영차 빨간 우체통을 들고 와서  까치 회관 앞에 세워 놓았어요.
" 야' 이젠 편지를 많이 써서  친구에게 보낼 수 있군아"
"야' 신난다!"

다람쥐들은 좋아서 재주를 넘고 또 넘었어요.

다람쥐들은 서둘러서 네잎크로버 엽서와 나뭇잎 편지를
빨간 우체통에 넣었어요.
" 네잎크로버 엽서가  다섯통, 나뭇잎 편지가  열장이로군아."
비둘기 집배원 아저씨가 엽서와 편지를 꺼내어 우체국으로 갔어요.

아기 다람쥐들이 우체통 앞에 모여 " 호호.헤헤." 히히."
장난스런  글과 돌맹이를 우체통 속에 넣었어요.

비둘기 집배원 아저씨는
"에잉, 누가 이런 짓을 했을까?
빨간 우체통이 더러워 졌군아."
그 다음 날
우체통을 지고 가 버렸어요.

엄마,아빠 다람쥐들은
우체통을 망가뜨린 아기 다람쥐들에게
번갈아 가며 편지 심부름을 해야만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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