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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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낙필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086회 작성일 2003-04-14 18:06본문
<나 하나만의 사랑> 내가슴속 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숨겨져만 있다. 남이 알아챌까 두려워 숨어만 있다. 사랑한다고 말하면 흔적없이 살아질 그 사랑이 두려워 소꼽장난 하듯.. 호박 잎파리속에 아무도 모르게 감추어 놓는다. 배멀미 하듯 울렁거리는 가슴으로 어지러워 잠시 정신잃고 헤메기도 하는.. 그런 나 하나만의 사랑이다. 지천명의 건널목을 가로 지르며 나는 이제 조바심을 한다. 버리고 가야할 사랑이 안타깝기 때문이다. 내가 길 떠난후 남겨질 그사랑은 또 다른 사랑으로 다시 앓겠지만 말못하고 돌아선 나는 가슴을 파내야만 하겠지.. 그렇게 샘이 되겠지.. 그런 사랑이라 할지라도 내게는 지금 한없이 소중한 사랑이다. 죽고싶도록 고마운 사랑이다. 하지만 두고 가기엔 애가 타고 불안해서 자꾸 뒤돌아 보곤하는.. 그런 나 하나만의 애절한 사랑이다...................<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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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혼자 간직하고 있는 가슴 깊은 곳
사랑의 샘물
세월이 흘러도 마르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