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장이(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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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199회 작성일 2010-03-11 15:39본문
대장장이
운해 박 규 일
오일장 구석진곳 대장간 열려있네
기술이 좋다지만 후계잔 생기잖고
오늘도 백발날리며 망치질만 하누나
뭇가정 부엌칼도 한약방 작두날도
이곳만 거쳐가면 칼날이 시퍼렇다
하지만 이런대장간 만날곳도 흔찮다
온종일 뚝딱뚝딱 망치질 쉬임없고
피곤한 몸과마음 구슬땀 범벅되도
전통의 맥잇겠다는 장인정신 뿐이네
댓글목록
안현섭님의 댓글
안현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는 구경조차 수월찮은 대장간의
화롯불 타는 냄새가 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