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사슴으로 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http://www.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향사슴으로 산다
손근호
향사슴
저녁만 오면
너를 보고 싶은
호흡으로 가슴은 뛴다
나의 숨결 냄새가
그리운 냄새를 품고 있다
저녁이 나타나면
그리움의 냄새가 진해져
진동하니, 심장이 타들어 간다
저녁이 탄생되는 오늘도
그 그리움의 향을 가진
단순한 사슴이 되는
현실의 등성에 서 있어
그리운 이를 향해
사슴으로 산다
향사슴으로 산다
1997년..........
손근호
향사슴
저녁만 오면
너를 보고 싶은
호흡으로 가슴은 뛴다
나의 숨결 냄새가
그리운 냄새를 품고 있다
저녁이 나타나면
그리움의 냄새가 진해져
진동하니, 심장이 타들어 간다
저녁이 탄생되는 오늘도
그 그리움의 향을 가진
단순한 사슴이 되는
현실의 등성에 서 있어
그리운 이를 향해
사슴으로 산다
향사슴으로 산다
1997년..........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무엇으로 살던 자신만의 향을 지닐 수 있다면 아름다운 삶이되겠지요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http://www.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그리움 냄새가 진해서 향이 물씬 났습니다.
그리움에 심장이 타들어 가는 향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츄리 보다 작은 제가 어느날 크리스마스 츄리 보다
큰 날을 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