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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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형철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2,032회 작성일 2003-02-02 19:03본문
외면/ 전 형철
무디어 진 세월을 탓하랴
앙상한 뼈 마디를 드러내고
무릎 꺾인 시간을 원망하랴
잊고 잊히고
피고 지는 인연을 따라
질긴 그리움도 오늘은 지는 것을...
서러운 바람 다시 불어
말간 슬픔이 영혼을 깨우거든
무정한 그대가 두고 간...
외면 속의 아픔인 줄 알아나 줬으면...
무디어 진 세월을 탓하랴
앙상한 뼈 마디를 드러내고
무릎 꺾인 시간을 원망하랴
잊고 잊히고
피고 지는 인연을 따라
질긴 그리움도 오늘은 지는 것을...
서러운 바람 다시 불어
말간 슬픔이 영혼을 깨우거든
무정한 그대가 두고 간...
외면 속의 아픔인 줄 알아나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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