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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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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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건
조회 1,227회
작성일 2009-10-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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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雲 海 朴 圭 一
누더기 걸쳐입고 밀짚모 눌러쓰고
진종일 아옹다옹 참새와 씨름하다
목말라 새참아줌마 어깨너머 훔치네
雲 海 朴 圭 一
누더기 걸쳐입고 밀짚모 눌러쓰고
진종일 아옹다옹 참새와 씨름하다
목말라 새참아줌마 어깨너머 훔치네
댓글목록
시몬님의 댓글
시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새참아줌마의 막걸리가 탐난 모양이지요
정말 표현이 아름답네요
들녘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