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터(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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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455회 작성일 2010-01-18 13:47본문
나루터
운해 박 규 일
강건널 길손마져 뚝끊긴 나루터엔
사공은 뱃머리에 앉아서 꾸벅이고
상앗댄 길게누워서 같이조는 한나절
댓글목록
박홍현님의 댓글
박홍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 한 강나루 빈 배에 걸린 상앗대 만 물결에 출렁이는 한폭의 그림이네요.
바쁜 세상사와 대조적인 작품이 머리를 식히는 청량제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