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등단작가이시면 빈여백 동인이 가능 합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고인 할 필요 없습니다.

'바다의 오염' 이대로 좋은가(2003.2.7 중앙일보 사이버리포트등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최재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794회 작성일 2003-02-07 11:11

본문


'바다의 오염' 이대로 좋은가
바다가 꿈틀거리며 심한 몸살을 앓고있다.해마다 발생하는 적조현상 및 폐방유,폐그물등 각종 오물로 인해 바다가 병들어가고 있다.

적조현상이 발생되면 녹색의 누른 잿빛으로 변해 푸른바다라는 상징은 사라져 버린다. 적조현상 보도가 나간후에는 동해의 최대 수장이라할수 있는 죽도회시장 마져 발길이 뜸해 분히기가 침체되는것은 물론이고 인공 물고기가 적조현상으로 수천마리가 폐사하는 광경을 가까이에서 볼수가 있다.

뿐만아니라 선박간 충돌사고로 인해 폐방유가 바다전역으로 번져 부랴부랴 살포 복구작업하는 광경을 그리 어렵지 않게 볼수있다. 년중 건져올리는 폐그물만 해도 년간 1700톤에 이른다니 그 정도가 심각하다.

최근에는 일본해안가까지 국내화공약품통이 나타난다니 보기가 참으로 민망하다. 우리는 생선을 먹을수 있게 해주는 바다에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지금도 동해앞바다에는 수십년전에 침몰한 선박1대가 해양수산부와 자치단체와의 갈등으로 건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그 폐선박을 건조하는데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는건 틀림이 없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방치할수도 없다.누가 대신 해줄수도 없는 바다의 환경오염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폐선박을 건조하여야 할것이다.

인공 어초도 문제다. 제주 앞바다 및 남해안 앞바다의 철근콘크리브 박스 및 삼각박스로 만들어 놓은 인공어초를 수중 찰영한 결과 수명이 30년인 인공어초가 채 3년도 되기전에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나가 철근이 심하게 부식되어 녹슬은 장면을 볼수가 있다.

그 부근에는 해초류 및 어류는 찾아볼수도 없고 불가사리 및 바다의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을 뿐이다. 최근에는 철재인공어초라 하여 높이 12미터(건물4층높이) 철재 에이치빔에 파이프를 연결한 철재어초를 수중찰영한 결과 파이프가 떨어져 나간것 뿐 아니라 피사의 탑처럼 기울어져 있어 몰골이 말이 아니다.

그나마 동해앞바다에는 인공어초가 잘 보존되는 편이어서 바다낚시를 하는사람을 가끔 볼 수가 있다. 최근에는 인공어초를 구지 철근콘크리트로 제작할것이 아니라 강화플라스틱 및 강도가 강한재질을 연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마다 한국과학수산원에서 바다의 인공어초 지질조사를 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공어초를 투입한다.

바다는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밀접하게 접한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다의 생태계보존은 인간만이 할수 있으면 그 무한한 수산물의 혜택을 받으려면 바다의 환경보존은 절실히 필요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문학발표 목록

Total 5,585건 6 페이지
문학발표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510 이명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99 2003-02-06
5509 이향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41 2003-02-06
5508 황여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76 2003-02-07
5507 김종제 이름으로 검색 1716 2003-02-07
5506 김종제 이름으로 검색 1790 2003-02-07
열람중 최재관 이름으로 검색 1795 2003-02-07
5504 박종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503 2003-02-07
5503 김 성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78 2003-02-07
5502 김 성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803 2003-02-07
5501 김 성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680 2003-02-07
5500 유성순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17 2003-02-07
5499 천향미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119 2003-02-07
5498 김낙필 이름으로 검색 1553 2003-02-07
5497 최재관 이름으로 검색 1791 2003-02-07
5496 강 지산 이름으로 검색 1885 2003-02-07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