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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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정강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529회 작성일 2003-02-08 22:37본문
뒷산 녁 대숲으로
회색 땅거미 질 때
마음 속 깊이 묻어 둔
댓잎 하나 울며 흩어지고
사랑의 향취는
그리움에 지워지지 않아
삭막 하던 번뇌의 숲 에서
사랑의 아픔 까지도
흔적으로 남아 있네.
떠도는 구름 처럼
침묵하며 배회 하는 사랑은
삶의 길목에서
땅거미가 질 때쯤에 서 있어
마음 속 깊이 흩어지는
댓잎 하나 안고 울며
고독 하기에 사랑을 찾아
그리움에 목이 메여도
땅거미 질때처럼 두려워
몸부림 치는 나약 함이
빗물에 찰삭이는
댓잎 소리 닮았어라.
회색 땅거미 질 때
마음 속 깊이 묻어 둔
댓잎 하나 울며 흩어지고
사랑의 향취는
그리움에 지워지지 않아
삭막 하던 번뇌의 숲 에서
사랑의 아픔 까지도
흔적으로 남아 있네.
떠도는 구름 처럼
침묵하며 배회 하는 사랑은
삶의 길목에서
땅거미가 질 때쯤에 서 있어
마음 속 깊이 흩어지는
댓잎 하나 안고 울며
고독 하기에 사랑을 찾아
그리움에 목이 메여도
땅거미 질때처럼 두려워
몸부림 치는 나약 함이
빗물에 찰삭이는
댓잎 소리 닮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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