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공(沙工)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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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068회 작성일 2005-06-26 17:07본문
▒ 사공(沙工)의 시 ▒
시/김 석 범
천년을 하루같이,
강을 가르며
시어(詩語) 낚아 올리고,
분주한 노(櫓)의 손놀림에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잔잔히 솟는 물안개처럼
시(詩)의 여운 일으키니
무릉도원 어디서 찾으랴
장구히 흘러온 강물처럼
하루를 천년같이
살다 가자구나
시/김 석 범
천년을 하루같이,
강을 가르며
시어(詩語) 낚아 올리고,
분주한 노(櫓)의 손놀림에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잔잔히 솟는 물안개처럼
시(詩)의 여운 일으키니
무릉도원 어디서 찾으랴
장구히 흘러온 강물처럼
하루를 천년같이
살다 가자구나
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시인님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니 이미 무릉도원을 찾은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