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 속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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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477회 작성일 2009-07-01 18:01본문
숲 속 이야기
깊은 숲 속
어린 자작나무가 푸념한다
난 언제나
하늘 가까이에 서서
원 없이 즐길 수 있으려나
태양과 구름과 바람의 축제를
듬성듬성 이 빠진
아름드리 노목이 한탄한다
내게도 저들처럼
작은 바람결에도
온몸 흔들어 풍류를 벗하던
푸르디푸른 날들이 있었는데
깊은 숲 속
어린 자작나무가 푸념한다
난 언제나
하늘 가까이에 서서
원 없이 즐길 수 있으려나
태양과 구름과 바람의 축제를
듬성듬성 이 빠진
아름드리 노목이 한탄한다
내게도 저들처럼
작은 바람결에도
온몸 흔들어 풍류를 벗하던
푸르디푸른 날들이 있었는데
댓글목록
김영우(시몬)님의 댓글
김영우(시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푸른날 좋은 시절 이모든것이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