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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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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건 조회 1,109회 작성일 2003-04-24 15:18

본문

어릴 적..
흔하게 놀리는 말로 바보가 있다.

심한 욕이라 생각하고 함부로 쓰진 않았지만...
정말 화가 났을 때..
상대방에게 바보라고 하면서 분을 풀었다.

"이 바보야..너는 바보다"와 같이.

요즘들어 바보가 얼마나 행복한가에 대해 또 얼마난 좋은 말인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를 낮출 줄 알고 남을 웃길 줄알며..교만하지 않는 .
바보.

나는 이제 바보가 되고싶다.

나보다 잘난 친구의 모습에 시기하지 않고, 더 가진 자에게 불만을 가지지도
않으며, 성숙하고 멋진 사람에게 부정적이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바보라고 하여 어리석기만 하단 뜻일까?

바보가 되기는 정말 힘든 것같다.

잘난 척하는 세상에서..나보다 못난이를 업신 여기는 세상에서
참다운 바보가 되기는..

바보되기 연습을 해본다.
베풀고 그 대가를 바라지 않고..
사랑하며 사랑받기를 원하지 않는..

그 순수에로의 여행을 하고 싶다.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똑똑한 사람보다
진짜 바보가 되는것이 더 어려운 세상에서
참다운 바보가 되는 것
정말 힘든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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