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없이 피어 오르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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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경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2건 조회 1,229회 작성일 2003-05-16 18:32본문
*말 없이 피어 오르는 미소*
글 : 조경숙
창가를 어지럽히는 햇살의 속삭임으로
눈뜨고 일어나면
널 만난다는 기대감에
하루의 시작이 설렌다
베란다 가득히 내려앉은
따뜻한 사랑같이
널 만지는 듯한 묘한 기분
가슴이 두근거린다
화초들의 화사한 얼굴 가득
미소 번지면
널 보듯 반가움이 밀려온다
나만의 이름으로 불리어지는
그들의 속삭임이 귓가를 간질이면
너의 숨결인가 놀라 돌아본다
밀려오는 바람소리에 놀란
이파리들의 몸부림에도
너의 발자국인가 귀 기울인다
돌아보면
실체 없는 허망함인 것을
가슴속에 켜켜이 쌓아 온
사랑이란 이름으로 널 기다린다
글 : 조경숙
창가를 어지럽히는 햇살의 속삭임으로
눈뜨고 일어나면
널 만난다는 기대감에
하루의 시작이 설렌다
베란다 가득히 내려앉은
따뜻한 사랑같이
널 만지는 듯한 묘한 기분
가슴이 두근거린다
화초들의 화사한 얼굴 가득
미소 번지면
널 보듯 반가움이 밀려온다
나만의 이름으로 불리어지는
그들의 속삭임이 귓가를 간질이면
너의 숨결인가 놀라 돌아본다
밀려오는 바람소리에 놀란
이파리들의 몸부림에도
너의 발자국인가 귀 기울인다
돌아보면
실체 없는 허망함인 것을
가슴속에 켜켜이 쌓아 온
사랑이란 이름으로 널 기다린다
댓글목록
지석동님의 댓글
지석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은 그런가 봐요 그래서 한 생을 두고 기다리다 어느날
밀라보다리 아래서 만났을때는 쎄느도 황혼 두사람도 황혼
사랑은 무서운 것입니다 내놓고도 못살고 안고도 힘든것 그래도우리는 사랑을 다르면서 늑지요 대문하소서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산다는것은 결국 기다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