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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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석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147회 작성일 2007-04-04 08:05본문
모정
여려도
강이고
바람 자도
가슴 시린
그 정
하늘같이 의지하던 남편
8월 더위에 장에 갔다 헐떡이며 돌아와
말 한마디 못하고 자는 듯 떠나
낮에는 꾀꼬리 울고 밤에는 접동새 우는
산비탈에 보내고
홀로 8순 넘어 비칠대도
정은 거미줄이라
아직 찬바람 밀치고 흙 파다
아랫목에 고구마 묻어 눈 틔우고
텃밭에 놀 옥수수 강낭콩 씨 찾아
물에 담그고
좋아할 아이들 생각하니 기분 좋아
알전구아래 혼자 먹는 밥이 다니
또 기쁠 일을 찾아
여려도
강이고
바람 자도
가슴 시린
그 정
하늘같이 의지하던 남편
8월 더위에 장에 갔다 헐떡이며 돌아와
말 한마디 못하고 자는 듯 떠나
낮에는 꾀꼬리 울고 밤에는 접동새 우는
산비탈에 보내고
홀로 8순 넘어 비칠대도
정은 거미줄이라
아직 찬바람 밀치고 흙 파다
아랫목에 고구마 묻어 눈 틔우고
텃밭에 놀 옥수수 강낭콩 씨 찾아
물에 담그고
좋아할 아이들 생각하니 기분 좋아
알전구아래 혼자 먹는 밥이 다니
또 기쁠 일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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