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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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황여정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1,102회 작성일 2003-05-13 01:29본문
아직은 아니다
황여정
아직은 오월이 아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묵혀둔 씨눈이 눈을 뜨는
오월이 올거다.
아직은 오월이 아니다
부드러운 바람만이
나무를 흔들어 깨우고
푸른 잎을 달게 할 수 있다
기다림만으로
오월이 오는 것은 아니다
사랑의 힘으로
푸른 오월이 달음박질쳐 온다.
황여정
아직은 오월이 아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묵혀둔 씨눈이 눈을 뜨는
오월이 올거다.
아직은 오월이 아니다
부드러운 바람만이
나무를 흔들어 깨우고
푸른 잎을 달게 할 수 있다
기다림만으로
오월이 오는 것은 아니다
사랑의 힘으로
푸른 오월이 달음박질쳐 온다.
댓글목록
이민영님의 댓글
이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포용.묵혀둔 씨눈으로 뜨는 오월,아름다운 오월입니다.
제 마음에도 [그 ]오월을 가득안습니다.
여정님의 댓글
여정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사랑의 기운만이 모두의 안에 감추인 보이지 않는 푸른 빛이라든지 붉은 빛을 꺼집어 낼 수 있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