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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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476회 작성일 2003-06-17 11:21본문
[ 저녁 노을 ]
詩 : 여 명
서쪽하늘 곱게 물든
저녁노을
주황색 아름다움이 너무 곱다.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 이렇게 고울까?
아님 나를 사랑하는
네 마음이 이렇게 고울까...?
당신의 수줍은 얼굴 처럼
사랑으로 빠알갛게 달아오른
내 가슴 처럼
서쪽하늘 하나가득
주황색 비단을 곱게 깔았다.
더듬 거리는 발걸음으로
오늘 까지 이렇게 키워온 사랑을
행복한 마음 하나가득 가슴에 안고
내 마음도 저녁노을 처럼
주황색 비단위에
너울 너울 사랑춤을 춘다.
노을에 물든 곱디 고운 사랑이
슬며시 날개를 펴고
내 품에 안긴다.
2003 / 6 / 15
詩 : 여 명
서쪽하늘 곱게 물든
저녁노을
주황색 아름다움이 너무 곱다.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이 이렇게 고울까?
아님 나를 사랑하는
네 마음이 이렇게 고울까...?
당신의 수줍은 얼굴 처럼
사랑으로 빠알갛게 달아오른
내 가슴 처럼
서쪽하늘 하나가득
주황색 비단을 곱게 깔았다.
더듬 거리는 발걸음으로
오늘 까지 이렇게 키워온 사랑을
행복한 마음 하나가득 가슴에 안고
내 마음도 저녁노을 처럼
주황색 비단위에
너울 너울 사랑춤을 춘다.
노을에 물든 곱디 고운 사랑이
슬며시 날개를 펴고
내 품에 안긴다.
2003 / 6 / 15
댓글목록
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노을'하면 저는 붉거나 검붉거나 검게만 보이는데 어떤 마음이면 '주황색 비단' 같은 노을로 보일까 생각해 봅니다. 근래 들어 노을 본 지도 언제인지 기억에 없는데 빡빡한 마음 덜고 찾아나서면 그 '주황색'빛 노을이 있어 줄는지......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