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새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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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688회 작성일 2003-03-02 22:15본문
[ 봄의 새싹들 ]
詩 : 여 명
기나긴 겨울의 차거움 속에서
가여운 몸 꼭꼭 누이고
가슴속 아름다운 사랑을
얼음처럼 간직한재
기다려온 긴긴 겨울날 하루 하루
살그머니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그 고운 햇살에 눈이 부셔
커다란 눈 채 뜨기도 전에
다시금 움추려드는 말간 속살
하루 하루 작은 걸음으로
그대 곁으로 다가 서면
살포시 내민손 가만히 잡고
그리움으로 참아온 세월들이
기지개를 켠다.
2003 / 3 / 2
詩 : 여 명
기나긴 겨울의 차거움 속에서
가여운 몸 꼭꼭 누이고
가슴속 아름다운 사랑을
얼음처럼 간직한재
기다려온 긴긴 겨울날 하루 하루
살그머니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그 고운 햇살에 눈이 부셔
커다란 눈 채 뜨기도 전에
다시금 움추려드는 말간 속살
하루 하루 작은 걸음으로
그대 곁으로 다가 서면
살포시 내민손 가만히 잡고
그리움으로 참아온 세월들이
기지개를 켠다.
2003 / 3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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