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 추천시] 초생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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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4,487회 작성일 2003-03-07 23:07본문
[ 초생달 ]
詩 : 여 명
해가
붉게 사랑을 남기고 지나간 자리
작고 가냘픈
초생달 하나 걸렸다.
멈칫
당신의 눈물 방울인양
차거운 시선이 내 살갖을 뚫고
내 마음속 깊이 당신이 있는 자리에
비수 처럼 내려와 앉는다.
섬섬옥수 하얀손을
내 어깨에 올려 놓고
못다한 아름다운 사랑에
이밤을 노래한다.
그리워 불러보는 아름다운 사랑노래
파랗게 그리움이 되어
봉당위에 흩어져 내린다.
초생달같은
아름다운 당신의 사랑이
무척이나 그리운 밤이다.
2003 / 3 / 7
詩 : 여 명
해가
붉게 사랑을 남기고 지나간 자리
작고 가냘픈
초생달 하나 걸렸다.
멈칫
당신의 눈물 방울인양
차거운 시선이 내 살갖을 뚫고
내 마음속 깊이 당신이 있는 자리에
비수 처럼 내려와 앉는다.
섬섬옥수 하얀손을
내 어깨에 올려 놓고
못다한 아름다운 사랑에
이밤을 노래한다.
그리워 불러보는 아름다운 사랑노래
파랗게 그리움이 되어
봉당위에 흩어져 내린다.
초생달같은
아름다운 당신의 사랑이
무척이나 그리운 밤이다.
2003 / 3 / 7
댓글목록
안갑선님의 댓글
안갑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여 규용 시인님 축하 합니다 ..
짝 / 짝 / 짝 / 짝 / 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