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등단작가이시면 빈여백 동인이 가능 합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고인 할 필요 없습니다.

당신의 창가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658회 작성일 2003-03-30 22:28

본문

30.gif


[ 당신의 창가에... ]

詩 : 여 명

그대 보셨는지요
당신이 계신 창가에
말없이 흔들리는 촛불하나를...
그것은 바로 내 마음이었고
당신을 향한 끝없는 사랑이었습니다.

조용히 기다림속에서
흘러내리는 눈물같은 촛농에
당신을 그리는 애닲은 사랑을 담아
이 밤을 밝히고 있습니다.
말없이 당신의 창가에 홀로 외로이 서서...

발아래 흩어져 부서지는
지난날의 가슴아픈 날들이
이제는 더 없는 사랑으로 내일을 기약합니다.
추위에 몸을 떨면서도
긴긴겨울 밤을 말없이 지켜온 지난날 처럼
당신을 그리워 하는 애닲은 마음을
눈물로 고이고이 지켜 갑니다.

당신의 창가에 말없이 서서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사랑 노래를 부릅니다.

2003 / 3 / 12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누군가를 향하여 사랑의 촛불을 밝힐 수 있다면
삶의 매서운 바람도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문학발표 목록

Total 20건 1 페이지
문학발표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
저녁 노을 댓글+ 1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476 2003-06-17
19
바람 댓글+ 3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500 2003-05-29
18
민들레 댓글+ 1
여규용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41 2003-05-23
17
어버이 날 댓글+ 1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590 2003-05-07
16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828 2003-04-17
15
하나뿐인 사랑 댓글+ 2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778 2003-04-03
14
그리웠습니다. 댓글+ 2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641 2003-03-31
열람중
당신의 창가에 댓글+ 1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659 2003-03-30
12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637 2003-03-19
11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4488 2003-03-07
10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581 2003-03-09
9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744 2003-03-03
8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688 2003-03-02
7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1952 2003-02-17
6 여규용 이름으로 검색 2302 2003-02-1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