夕陽을 보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석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337회 작성일 2009-06-23 16:12 본문 夕陽을 보며/ 李錫奎 슬픔은 오늘도 아무 말이 없다. 나도 고개를 돌리고 그냥 잊어버릴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연이여 찾아온 어둠이 또 하루가 저묾을 알리고 내 의식의 한 귀퉁이에 붉은 노을의 뒷모습으로 아무리 애를 써도 닿지 못한 것들이 자신의 발길을 감춘다. 붙잡지 못할 것이라 해도 함께하지 못한 일까지 미리 짐작할 수 있는 풀잎 끝에 맺힌 이슬처럼 이제는 내가 붙잡지 않으므로 내 안에 영원히 지킬 수 있다.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