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자(庵子)에서의 하룻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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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541회 작성일 2009-11-01 22:23본문
암자에서의 하룻밤
운해 박 규 일
노을이 붉게타니 산사는 대광명운
산승의 염불소리 극락이 따로없다
인간사 일체유심조 내맘속에 있구나
고요타 산사의밤 어둠만 깔려올때
소쩍새 울음소리 탁탁탁 목탁소리
한세상 피곤한심신 여기두고 갈까나
산사에 어둠내려 소나기 쏟아질때
울던새 어디론가 자취가 묘연한데
낙숫물 떨어져내려 내가슴만 울리네
댓글목록
김 보리심님의 댓글
김 보리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저도 불자로서 암자를 자주 찾습니다 정말로 부처님의 대광명운이 비치는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