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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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467회 작성일 2009-11-02 18:11본문
시작은 엎드린 등이다.
몸에서 가장 광대한 바다
항해 끝에 두 다리 건넌다.
다리 건너 바로 누운 십자가
두 팔에 힘이 빠져 힘준 손이 다가온다.
바다에 유출된 오일이 다리에 떨어진
팔에 흘러들어온다.
십자가 서있는 팔에 시간은 오래 걸린다.
하늘 바라본 다리에 비가 내린다.
오후 5시 발사 예정인 인공위성 생각에
바다 물결이 출렁인다.
출항하는 배의 순서가 끝났다.
배는 바다 물속에 가라앉고
항공기가 날아간다.
바다 표면과 닿지 않는 높이로 배회한다.
고정된 등대 불빛 회전 순서 잊어버리고
인공위성 발사 시간 점점 다가와 초조해진다.
바다 물결 출렁거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10분전, 5초, 4초, 3초, 2초, 1초
발사는 순조롭게 성공했다.
모두의 눈에 보이지 않는 꽃피는 나무
대기권에서 이루어지는 순서만 남았다.
소고기 먹은 복부 포만감에 성공인 듯했다.
발사만이 전부는 아니다.
궤도진입에 실패한 절반의 실패
절반의 성공은 위치 파악할 수 없는 대기권 맴돌고
교신 못하는 보지 못한 항공 물체
이름 모를 인간의 뒤를 따르고 있다.
순식간에 지구 회전하는 인공위성은 맨 앞에 위치해 있다.
몸에서 가장 광대한 바다
항해 끝에 두 다리 건넌다.
다리 건너 바로 누운 십자가
두 팔에 힘이 빠져 힘준 손이 다가온다.
바다에 유출된 오일이 다리에 떨어진
팔에 흘러들어온다.
십자가 서있는 팔에 시간은 오래 걸린다.
하늘 바라본 다리에 비가 내린다.
오후 5시 발사 예정인 인공위성 생각에
바다 물결이 출렁인다.
출항하는 배의 순서가 끝났다.
배는 바다 물속에 가라앉고
항공기가 날아간다.
바다 표면과 닿지 않는 높이로 배회한다.
고정된 등대 불빛 회전 순서 잊어버리고
인공위성 발사 시간 점점 다가와 초조해진다.
바다 물결 출렁거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10분전, 5초, 4초, 3초, 2초, 1초
발사는 순조롭게 성공했다.
모두의 눈에 보이지 않는 꽃피는 나무
대기권에서 이루어지는 순서만 남았다.
소고기 먹은 복부 포만감에 성공인 듯했다.
발사만이 전부는 아니다.
궤도진입에 실패한 절반의 실패
절반의 성공은 위치 파악할 수 없는 대기권 맴돌고
교신 못하는 보지 못한 항공 물체
이름 모를 인간의 뒤를 따르고 있다.
순식간에 지구 회전하는 인공위성은 맨 앞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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