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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유적지 순례에 참여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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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784회 작성일 2010-05-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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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광복회, 유적지 순례에 참여
                                                                김영우(시몬)

  “대전충남 광복회 회원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란 플래카드가 독립 기념관 입구에 크게 걸려있었습니다. 우리 광복회 회원, 방문객들은 독립유공자의 가족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습니다.

  국가보훈처 산하 대전충남 연합회 윤석경 지부장님의 계획아래 각 지회장님 들과 내가 소속되어있는 유성구 성종철 지회장의 인솔에 따라 대전에서는 버스2대에 탑승하였고 충남 각 지방에서는  버스 3대에 분승하여 독립기념관 앞에 약 200여명이 달려와 오전 11시경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 일행이 도착하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여직원들이 나와서 신 독감 예방 약물로 손을 씻어주고 “계례의 집” 행사장으로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9월은 순교자 성월이며, 오늘은 연중 제25주간 화요일 입니다. 순교자의 후손으로 서 신앙을 중심으로 나는 살아왔습니다. 또한 이 나라 자주독립을 주창하셨던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애족 하며 살아온 광복회원들은 오늘 유적지순례를 계기로 이 나라 이 땅을 더욱 사랑하노라고 스스로 다짐 할 것을 나는 느꼈습니다.

  식순에 따라 “국기에 대하여 경례!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서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충성을 다 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나는 한참을 국기를 바라보았습니다. 얼마나 많은 선조들이 저 국기 아래서 몸과 마음을 다 받쳤던가? 하느님! 감사합니다. 몇 번이고 하느님께 고맙다는 말밖에 더 할 말이 없었습니다.

  순국선열에 대한 묵상을 하는데 오늘따라 온몸에 느끼는 뜨거운 선율(禪律)을 나 자신이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죽음 앞에서 독립만세를 고창하시고 한 많은 고통을 받으며 생을 마치신 외할아버지를 생각하니 이 자리에 서있는  내 자신이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백수학(白壽鶴) 외할아버지께서는 1898년 12월 17일. 경북 영덕 창수면 창수리에서 탄생하시어 1919년 3.1운동 이후 3월19일에 이수각(李壽珏) 등 이현우(李鉉祐) 권재형(權在衡) 이현설(李鉉卨)과 더불어 독립만세를 고창하시고 창수(蒼水) 주재소에 들어가 집기를 파손하며 공문서를 파기하다가 일경(日警)에 강포 되어 진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옥살이를 하시다가 끝내 돌아가신 독립운동가 이십니다.
<독립운동사 자료집 5권 참조, 정보 1412P, 1413P, *독립운동사 3권 참조 정보 431P>

  자주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5천년의 역사를 관람할 수 있는 독립기념관은 1987년 8월15일에 세워졌습니다. 건립 이래 매월 15만 여명이 참관하여 22년 동안 3천9백만 명이 관람을 하여 애족의 사랑을 나누었다고, 김기연 독립기념관 관장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국민정신의 도장 역사현장을 정부지원을 받아 계속 수리하고 있으며 새로운 자료,45종을 기증받았으며 계속 자료를 수집하여 국민교육에 기여할 목적이라고 하셨습니다.
  선사시대부터 1945년 해방 즈음까지 독립의 순간이 기록된 자료들을 살펴보면서 설명하는 안내자를 따라 나는 제4전시관에 관심이 더 쏠렸습니다. 계례의 함성 이란 이 전시관은 1919년 3.1절 독립기념과 우리 조상들의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준 자료를 더욱 관심 있게 가슴에 담았습니다.
3.1운동 당시 사망자는 7.509명이며 부상자는 1만5천9백6십1명이었다. 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재1관: 계례의 뿌리 제2관: 겨레의 시련 제3관: 나라 지키기 제4관: 계례의 함성 제5관: 나라 되찾기 제6관: 나라세우기 제7관: 함께하는 독립운동, 등 관람하고 화합의 광장 중앙식당에서 귀한 손님으로 대접을 받으며 만찬을 즐겼습니다. 그러고 다음은 유관순열사 사적지로 향하였습니다.

  1919년 4월1일 천안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 독립만세운동으로 비폭력 에 의해 19명이 순국하였고 30여명이 중상을 입는 거사의 선봉자, 유관순 열사의 영정이 모서져 있는 추모각 앞에서 정중히 묵념을 하였습니다.

  1917년 3월5일생이신 92세의 애국지사 김택겸 전 지부장님께서 오늘 우리와 함께 동행을 하면서  뜻 깊은 말씀으로 오늘의 광복회원들의 기억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내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대한민국을 알아라.“ 라고 힘주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후손들이나 학생들을 의무적으로 독립기념관을 방문하게하고 교육을 받게 하며 순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을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유적지 순례를 하고 있는 광복회 회원들은 뜻있는 오늘의 역사를 가슴에 담고 영원히 간직할 소중한 교육 자료를 접하면서 우리들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로 삼을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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