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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원 서울 나들이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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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880회 작성일 2010-10-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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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회원 가을 나들이

                                                              시몬/ 김영우
대전 충남지회 광복회원 약 250명은 유적지 순례 길에 올랐다.
순례 일자 :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순례 지역 : 부여 임병직 박사 생가
순례 목적 : 친교와 상호 협력

- 깊어가는 가을, 곱게 물든 단풍잎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밀회하고  넓은 들판에는 황금물결이 더욱 풍요로운 기쁨을 안겨주는 날이었다.

윤석경 지부장님의 계획에 따라 성종철 유성지회장 등 여러 지회장들과 회원들, 특히 이헌영 김기수 허현 박광옥 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가을 나들이를 가슴에 새겼다.
관광버스 다섯 대에 분승한 회원들이 각 지회에서 출발하여 백제의 왕도 부여로 행하였다.
부여 사비궁의 관문 입구 “6.25베트남 참전탑” 광장에 집결하여 인류평화와 자유를 수호하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참전 용사들 앞에서 정중히 고개 숙여 묵념을 드렸다.
그리고 곧바로 임병직 박사 생가를 탐방했다,

충남 부여군 초촌면 응평리에 소재한 임병직林炳稷박사의 생가는 국가보훈처에서 관리번호 -20-1-18번으로 시설하여 2003년 11월25일에 생가보존 위원회에서 복원 했지만 아직도 허수룩하기 짝이 없었다.
임병직 박사는 이곳에서 출생하여 평생을 외국에서 조국독립을 위하여 투쟁하셨던 역사적인 인물이다. 1913년 이승만 의 소개로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 입학하였으며 계속 외국에서 활동하셨다. 1943년 임시정부 대통령 고문을 맡으셨고 1949년 외무부장관, 1968년 국토 통일원 고문, 1974년 한국반공연맹 이사장, 1976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된 애국지사이다.
생가 뒤 조그마한 동산에 세워진 추모비가 하늘을 떠 바치고 세워져있는데 전 국무총리인 김종필씨의 친필이라 더욱 근엄하게 느껴졌다. 존경스런 애국지사 추모비 주위가 아직도 정리가 잘 되지 안 해서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우리 일행은 유적지 순례를 마치고 대백제의 혼이 서린 백제역사 문화관과 왕궁을 관람했다.. 지지 않은 만월 찬란한 빛을 전시한 백제 역사문화관은 우리 후손들에게 대대로 물러줄 문화유산으로 깊은 감명을 받았다.
국가의 큰 정사를 하늘에 고하는 예식을 거행하고 있는 왕궁은 정양문正陽門을 통과하여 천정전 天政殿에서 임금님의 거동을 볼 수 있었다.

오늘따라 유독 광복회원으로서 나의 집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경북 영덕 출신인 이수각 李壽珏외 이현우 권재형 이현설 등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셨던 독립유공자이신 백수학 白壽鶴, 저의 처 외할아버지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자부심과 국가관의 뚜렸한 긍지를 심어주심에 더욱 감사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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