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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의 별들 ㅡ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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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윤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499회 작성일 2011-04-2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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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의 별들 ㅡ 변화

                            조윤옥

 

카이스트의 별들이 떨어졌다. 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글을 쓴다. 한 해 초입에 이들 만이 운명을 달리 한 것은 아니다. 연애인도 어른도 어린 학생도 어떠한 이유를 떠 안고 떠났다. 결정적인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 길의 선택은 지금은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없는 자기의 삶과도 타협할지 모르는 홀로 버려졌던 당사자들이다. 나는 그들을 지독한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정신적 원인이 심각하지 않았다면 딱 부러지고 강한 완벽주의에 가깝다고 본다. 자살은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내재된 외로움과 버겨움을 견디지 못하는 자존감의 결여로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다. 절실하게 기다림과 인내라는 내면의 힘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으로 바리보며

내 안에 문제점을 극단으로 치닫기에 앞서  넓게 보고 인간의 본질 자체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의 의식을 갖고 살아야 한다.

혼자가 아니다. 가족과 이웃. 절친도 있다. 더욱 인간은 사랑하고 사랑받기위해 태어났다는 기쁨을 충전하고 있어야 한다.

별들이  떨어지고 나면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간접 살인자 같은  죄책감을 갖게 된다.

돈이 많다고 해서 학식이 많다고 해서 아니면 명예가 높다고 해서 생명의 존귀감이 높고 삶을 즐거워 하는 것은 아니다. 삶의 질은

작은 행복으로 부터 꾸려진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살아있는 순간이 귀하고 소중한 마음. 이런 소소한 것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경쟁에 몰리고 순위에 민감하지 않있으면 좋겠다. 인간에게는 반전의 기회가 틀림없이 있다.

반전의 감격은 환희와 감격이다. 누에가 애벌래를 깨고 나오는 고통 뒤 축복을 상상해 본다.

여행을 준비하고 떠났다 돌아온다는 기분으로 전환했으면 한다 

그리고 카이스트의 별들을 기억하며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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