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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문화 탐방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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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645회 작성일 2011-06-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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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B 문화 탐방

                                                                                                                               시몬 /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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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여행 사업부 이정희 양의 상양한 안내를 받고 여행코스를 의논한 결과 ‘바보들의 모임’ 회원중 4명은 동화의 세계 사천(四川) 성도(成都)/구채구(九寨溝)/모니구(牟尼溝) 3박5일 코스를 결정했다.

TJB 가이드 변재성 부장의 안내를 받아 대전에서 버스를 타고 청주공항 만남의 장소에 도착하여 동행자 23명은 함께 미팅을 했다 그리고 22시20분에 모든 수속을 마치고 아세아나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

청주 국제공항에서 약 4시간에 걸쳐 중국 사천성/성도, 국제공항에 2시20분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하자 중국 현지에서 나온 현남일 가이드가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며 안내를 한다. 공항에서 버스 편으로 약 30분 달려 성도 호텔에 도착 했다

사천성/성도의 인구는 1천2백만 현대식빌딩 ACme HOTEL에서 첫 밤을 지냈다

  6월2일(목) : 여행의 첫날은 성도에서 모니구(牟尼溝)로 행하였다

성도 호텔에서 모니구 까지는 약 6시간을 버스로 이동해야 했다 모니구는 송판형 모니구향에 위치하며 그 곳에 유명한 ‘자기폭포’로 향하였다 자기폭포는 해발 2천8백 미터에서 부터 4천여미터에 위치한 고산지대이다. 우리일행 23명은 버스를 이용하여 그 길을 달렸다

  웅장한 협곡을 따라 흐르는 민강(岷江)을 끼고 버스는 일반 도로에서 위험한 정도로 춤을 춘다. 한참 달리는 차창 밖에는 비참한 마을에 통곡소리가 요란한 듯 했다.

  2008년 5월 12일 1시 24분 사천시 성도/문천(汶川)마을이 지진으로 인하여 폐허가 되어있다. 교량이 끊겨있고 도로가 온데간데없다, 터널이 있는 곳에는 캄캄한 굴속을 차량들은 그대로 통과 한다, 허물어진 도로는 그대로 두고 강 옆 새 길을 만들어 통과하고 있다 교각이 두 동강 나있고 집채 같은 돌덩어리가 떨어져 길 위에 그대로 있다. 곳곳마다 “5.12지진 유적지”라고 간판이 붙어있다. 그러나 새로낸 도로는 우리일행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통과하는 유일한 손님이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도로공사는 3년 동안에 완공하여 통행을 할 수 있는 것은 중국 공산당이 아니고는 어림도 없는 일이다 그러나 2십여 만 명의 실종과 사망자들낸 비참한 모습은 오간데 없고 오늘의 생존자들은 관동성에서 새 도시를 건설해주어 보다 더 행복한 주거 생활을 누리고 있었다.

집집마다 지붕위에는 인민국기를 세워놓고 공산당에 고마움의 표시로 충성을 다하는 티벳족의 참모습이 상호 신뢰의 뜻으로 이해가 간다.

 우리 일행은 민강을 따라 계속 올라갔다 모니구 입구에서 외국인 검문을 한다. 매표소에서 입장권 때문이라 한다. 고산지대 넓은 평지에는 노란 민들레가 들판을 뒤 덮고 곱게 피어있다 드디어 ‘자가폭포’ 입구에 도착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곧 머리가 어지럽다. 3159m에 위치한 샘표 앞에서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쏱아지는 폭포를 처다 보니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현지가이드가 여기까지만 구경하고 더 이상 올려 보내지 않는다. 함께 간 루까 형제도 머리가 돌려서 감당을 못 한다. 나는 너무나 딱해 보여서 내가 먹으려고 준비한 우황청심환을 먹으라고 주었다.

나는 폭포위에 호수가 있는 곳까지 오르려고 김 안드레아 형님과 함께 올라갔다 나무 계단으로 된 3천3백 미터까지 올라갔다 그 이상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다. 정신이 몽골해지고 휭휭 돈다. 과연 고산병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체험했다

지난번 스위스 융푸라우 3천7백 미터에서도 이렇게는 머리가 아프지 안했는데 오늘은 너무 많은 시간 버스에 시달려서 더더욱 심했나보다. 그러나 날씨는 너무 좋았다.

우리일행은 약4시간에 거쳐 구채구로 향하였다 오늘 하루는 약 열 시간을 넘게 버스로 이동하면서 오직 자가폭포 하나만 구경하고 신구채구호텔에서 첫 밤을 지냈다.

6월 3일(금요일) : 밤새 비가 내렸다 아침에도 안개 자욱한 속에 가랑비가 내린다.

아침6시에 기상하여 호텔 식사를 마치고 7시30분에 짐은 호텔에 둔 채 구채구 관람에 나셨다 약20분 버스로 이동하여 구채구 입구에 도착했다,

 구채구는 1992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원시비경에 리베트 장족들이 살고 있던 아홉 개 마을이 있어 이곳을 구채구라 이름 하였다 한다. 수많은 관람객들이 줄을 지어 입장을 한다 지난 일년중 어느 달에서는 한 달에 4만5천여 명이 입장했다 고한다. 대부분 한족 인이고 외국손님은 20%에 해당 한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수 백 대의 셔틀버스는 곳곳마다 서고 타고 한다

거대한 분경구를 바라보고 습지를 지나 갈대밭을 신비롭게 관람했다 호수에 잉크 물을 뿌려놓은 듯 검푸른 호수 물도 신기하다. 노화해도 보았다 이곳사람들은 호수가 너무커서 바다海를 써서 호수를 ‘해. 라고 부른다.

  호수에 노을이 비쳐 한 송이 꽃과 같다하여 화화해라고 부르고 용이 꿈틀 거린 것 같다하여 와룡해라고 한다. 19개의 수정 같은 호수가 모였다하여 수정군해 라는 호수도 보았다 40여개의 호수가 연결되어 17Km가넘는 계단식 호수 물이 흘러 쌓여있는 물줄기가 인상적인 수정폭포도 가슴에 담았다..호랑이 가죽 같다하여 노호해, 구채구에서 두 번째 큰 서우해 웅장한 락일랑 폭포도 사진에 담았다, 폭포아래 포말 흩어지고 아름다운 한 쌍의 새가 우리들의 마음에 추억을 새긴다. 구채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해를 바라보면서 천혜의 신비로움에 하느님의 창조사업이 새롭게 감탄이 터진다. 진주알 같아 진주탄 폭포(珍珠湠瀑布2.122m)며 고목나무가 물속에 넘어져 썩지 않고 그대로 비치어 꽃처럼 아름다운 색채를 자랑하는 오화해(五花海)도 구경했다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신혼신부 한 쌍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다정스러워 보였다. 공작 꼬리 같은 공작해며, 웅묘해 폭포와 고 폭포도 눈여겨 바라보았다.

축사와구로 이동하면서 장해자 오채지 계절해 등 여러 경치를 신비롭게 관람했다. 우리 일행은 내려올 때는 다른 편으로 내려오면서 다시 사진에 담았다. 17Km구간에 평풍처럼 둘러쌓인 만년설이 깊은 협곡 절벽에 비치는 횐 구름에 한 폭의 그림을 그고 있었다.

 해는 하늘을 넘어가고 우리 일행은 저녁식사를 한글 간판이 붙어있는 ‘대장금 경상호텔’이란 식당에서 돼지 삼겹살에 상추쌈으로 보신을 했다 소주1병에 1만원을 주고도 안주가 좋아서 신나게 만찬을 즐겼다. 특별이 여행사측에서 변재성부장의 배려로 이루어진 써비스에 고마움을 느끼면서 또한 칠순을 맞이한 최도태루카의 축가하는 자리에 케익을 준비하여 더욱 축하의 잔치가 벌어졌다

  그리하고 저녁에는 발 맛사지를 받았다 루카와 방지거는 피로에 못 이겨 온몸 맛사지를 특별이 받았다. 그리고 저녁8시20분에 극장(藏迷 Zang mi)에 입장하여 소수민족인 장족(티베트인)들이 펼치는 버라이티쑈를 관람했다 화려한 무대에서 100여명의 연예인들이 펼치는 춤과 연기는 최고의 가치를 발표했다 삼보 일 배하며 한평생 티벳인의 소원인 불교의 고지를 향하는 민속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좋은 쑈였다

6월 4일(토요일) : 성도/ 모니구 /구채구 관람을 모두 마치고 ‘구채구호텔‘에서 두밤을 지내고 떠나야만했다. 산과 물 나무며, 하늘에 떠있는 구름까지 만년설에 추억을 담고 아쉬운 여운을 남기고 발길을 돌렸다

  구채구에서 성도로 되돌아오는 길가에는 농사짓는 리벳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치 그 옛 우리들이 살아온 모습 그대로였다. 그러나 여기에는 여자들이 농사일을 맡아 하고 남자들은 뒷짐만 지고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니기만 하는 것이 다를 뿐이다.

모니구에는 황토물이 민강에 흐르고 있다. 민강은 대우(大禹)란 사람이 큰 물줄기를 이곳으로 돌려놓았다는 전설에 의해 대우의 동상이 세워져있다. 높은 산은 안식각 흙이 쌓여 산은 퇴적암으로 높고 무너지지를 안한다, 그리고 곳곳에 석탄 돌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되돌아온 성도에는 16시30분에 도착했다 우리일행은 라텍스 판매소에 들려 각종구매를 마치고 저녁에는 금리(錦里)거리를 관람했다 삼국시대거리를 재현해 놓았다는 거리었다 식당 기념품가계 커피숍 등 전통문화를 이루고 있다 복잡한 거리를 지나 수퍼마켓에서 귀국길에 마지막 쑈핑을 했다 우리일행 “바보들의 모임” 4명은 공동으로 본당 신부님께 드릴 중국술도 구입하고 참깨와 송이버섯 등 여러 가지 구매를 했다.

이번여행에서 여러 가지 보고 느낀 점이 많았지만 구채구에 원시비경을 보존하기위하여 공동변소 대변기에 까만 비닐을 덮어 놓고 대소변을 받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은 생물권보호를 하기 위함이라하니 얼마나 철저한가,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자연보호를 더욱 철저히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물빛의 맑은 색채는 눈 감으면 더욱 선명하게 떠오르는 행복으로 간직하게 되었다

아쉬운 중국여행 3박5일의 관광여행을 마무리하고 6월 15일 새벽3시에 성도국제공항에서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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