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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축제 포루치운 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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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678회 작성일 2011-08-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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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平和의 축제 포루치운 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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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 / 김영우

 

  회개, 일치, 평화를 위한 행사를 경남 산청 성심원에서 “평화“란 주제로 포루치운 축제가 거룩하게 집전 되었습니다,

  3년 전(2008년 8월1-2일) 대전 목동성당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작은형제회 한국 관구에서는“푸란치스칸을 따라가는 영의에 순례자” 형제들이여 ”다시 시작합시다.“란 주제로 6백여 명의 프란치스칸 가족과 함께 포루치운 축제를 성황리에 끝마침으로서 전대사 특전의 은혜로움을 입은 평화의 사도들은 오늘다시 한자리를 마련했던 것입니다.

  한국관구 내 각 지구형제회에서는 산청 IC까지 오후4시 전에 도착하여 축제 장소까지 약 7Km를 도보순례를 했습니다. 대전지구에서도 버스1대에 45명이 탑승하여 산청 성심원을 향하여 순례의 길을 걸었습니다.

오락가락 내리는 비를 맞으며 농촌 길을 걸었습니다. 침묵 속에 고요히 흐르는 경호강 물길 따라 회개의 여정을 따랐습니다. 가는 길목마다 안내하는 형제들이 반갑게 맞이 해주고 영적 권고가 담긴 안내판 앞에서는 고개 숙여 우리사부 성 프란치스코와 일치를 이루며 함께했습니다. 논두렁을 건너서 흩어지는 횐 구름과 함께 죄의 보속을 성찰하며 묵주 알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았습니다.

  먼저 성심원에 도착하여 땀에 젖고 비에 젖은 몸을 사워하고 6시경에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갑자기 장대 같은 소낙비가 퍼붓기 시작하는데 과연 야외 장소에서 행사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행사장 잔디밭은 온통 물바다가 되고 천여 개가 넘은 의자에는 물이 고여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서도 김찬선레오나르도 신부님께선 단상에 오르셔서 성가연습을 지도합니다. 8시부터 축제가 시작되는데 더 많은 비가 쏘다집니다. 이때 마침 집행부에서는 비닐 우의를 준비하여 각자 나누어 주며 행사장으로 모여들게 하였습니다. 약 8백여명의 프란치스칸 가족들이 찬미가를 부르고 손 벽을 치며 비속에서 하느님을 체험했습니다.

간단히 환영식을 마치고 기경호 프란치스코 관구 봉사자님으로부터 강의로 이어 졌습니다.

평화란 주제로 프란치스칸의 일치와 회개의 생활로 평화의 사도가 되어 평화의 전달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하셨습니다. 악천 우에도 불구하고 이기고 찾아온 여러분들은 이미 주님의 풍성한 은총을 더욱 풍성히 입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참예 예절과 화해성사가 있었으며 요양원성당에는 성체 현시하여 밤새도록 조배 하면서 은혜로운 밤을 지냈습니다.

  8월 2일 둘째 날 아침8시에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9시30분에 포루치운쿨라 축제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작은형제회 신부님들을 대동하여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께서 집전 하셨습니다. 미사가 봉헌되는 순간 산들바람이 불고 검은 구름이 걷쳤습니다. 붉은 got빛이 산청 골짜기를 넘치게 합니다. 주례 신부님의 강론도 또한 신비로운 진리를 선포하십니다. 선, 중에서 사랑의 선이 최고의 선이며, 순종은 사랑으로 승회시켜 항상 긍정적으로 모든 문제 앞에서 왜? 가 아니고, 아니가 아니고, 예‘라고 하며 예스라고 하는데서 평화가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황님의 전대사 특전으로 평화의 사도들에게 은사에 대한 강복을 주시면서 축제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하여 다음 축제를 예약하며 평화를 온 세상에 선포하고 저 프란치스칸 들은 제각기 자기가 살고 있는 세속으로 출발했습니다.

                                  2011년 8월 1.2일 (월화 양일간) 행사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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