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시사문단 114호 연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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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172회 작성일 2012-10-09 20:22본문
호수
해인/허혜자
바람 자는
호수
구름 흘러 가는데
한 잎 댓잎이
떨어지니
구름은 흩어지고
대(竹) 잎만
맴도네.
2012-09-02.
해인/허혜자
바람 자는
호수
구름 흘러 가는데
한 잎 댓잎이
떨어지니
구름은 흩어지고
대(竹) 잎만
맴도네.
2012-09-02.
들 가에 서니
해인/허혜자
들 가에 서니
옛적에
옛적에
반기던 사람이라
벼이삭이 좋아라
방실방실
두렁콩잎
수수송이
어서 오라 손짖하네
고추잠자리
높이 날아
내마음
훨훨
하늘 날으네.
2012-9-7.
옛 추억
海印 / 허혜자
탐스런 벼 이삭
바람에
살랑살랑
두렁 사이
초가 원두막
연두 박
누렁 호박 이고
잊었던 옛 사람
기다려
벼 익는 향기
바람결에
그윽하다.
2008-9-25.
海印 / 허혜자
탐스런 벼 이삭
바람에
살랑살랑
두렁 사이
초가 원두막
연두 박
누렁 호박 이고
잊었던 옛 사람
기다려
벼 익는 향기
바람결에
그윽하다.
2008-9-25.
댓글목록
함재열님의 댓글
함재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길의 작은 풍경을
담아서 갑니다.
좋은 작품 잘 읽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함재열 시인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