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시사문단 119호 연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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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291회 작성일 2013-03-12 19:41본문
봄이 오는 줄 아는가
海印/허혜자
매화는
봄이 오고 있는 줄을
어찌 알고
버들가지는
봄이 오고 있는 줄을
어찌 알고
살며시
눈을 떠보는가
먼 산
쌓인 눈
못 보았나
민들레가 뒤질세라
먼저
앞장서 오는구나
봄이 오는 줄 아는가.
2013年2月5日.
海印/허혜자
매화는
봄이 오고 있는 줄을
어찌 알고
버들가지는
봄이 오고 있는 줄을
어찌 알고
살며시
눈을 떠보는가
먼 산
쌓인 눈
못 보았나
민들레가 뒤질세라
먼저
앞장서 오는구나
봄이 오는 줄 아는가.
2013年2月5日.
비(雨)소리
해인/허혜자
양철지붕
비소리
오늘은 빗소리가
편안하다
세상 이야기
들려준다
또닥또닥! 또닥또닥!
빗소리 .
2013년02월.
숲 속 길
해인/ 허혜자
물 소리
새 소리
솔바람 소리
빈 마음
어디로 가는가
물처럼
흘러가리
새들처럼
노래하리
솔바람이
쉬어 가라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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