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시사문단 120호 연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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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2,135회 작성일 2013-04-03 20:53본문
봄나들이
해인/허혜자
늘어진 개나리
산수유도 피었네
진달래 먼빛이
곱고 반가워라
뻐꾹이는
우네
노래하네
서러워
울어 울어
즐거워
노래노래 불러
뻐꾹 뻐꾹
우네
노래하네.
2013-03-22.
해인/허혜자
늘어진 개나리
산수유도 피었네
진달래 먼빛이
곱고 반가워라
뻐꾹이는
우네
노래하네
서러워
울어 울어
즐거워
노래노래 불러
뻐꾹 뻐꾹
우네
노래하네.
2013-03-22.
덤으로 사는 세상
해인/허혜자
흰머리
검정색 되어
들로
산으로
세상 것
내 것인 듯
나이를 잊고
세월을 잊었네
세상도 잊고 싶어라
덤으로 사는 세상.
2013-3-17.
어느 해 4月
해인/허혜자
무르익은 봄날
어느 해 4月
이 골짝
저쪽 골
분홍 복사꽃
山자락
하늘까지
복사 빛이라
천지가
복사 빛이네
가슴속
눈(目)에도
복사꽃 만발하였네.
* 서울 올라가는 길 문경터널 지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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