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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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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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건
조회 1,340회
작성일 2007-03-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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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소식
淸 岩 琴 東 建
내가 살던 고향에도
봄은 왔습니다
앞산 진달래가 향기 날리며
뒷산 아지랑이 노랑나비 유혹에
야단법석입니다
泰山 아래 협곡은 잔 설 녹은 물소리
협주곡 삼매경에 빠지고
미동도 않던 버들강아지 털 새우며
봄 마중 임 마중 마실을 갑니다
마루 밑 누렁이 꼬리 세우며
꽃 바람 소슬바람에 코 벌렁이다
동네 방네 휘젓고 다닙니다
시렁에 걸어두었던 바구니 호미
허리춤에 메 달고 냉이 쑥 캐러 가자며
안달하는 누이의 가슴에도
봄바람이 들었는지
활짝 핀 진달래처럼 웃음 가득
연분홍 화색이 완연합니다
2007 / 03 / 05
淸 岩 琴 東 建
내가 살던 고향에도
봄은 왔습니다
앞산 진달래가 향기 날리며
뒷산 아지랑이 노랑나비 유혹에
야단법석입니다
泰山 아래 협곡은 잔 설 녹은 물소리
협주곡 삼매경에 빠지고
미동도 않던 버들강아지 털 새우며
봄 마중 임 마중 마실을 갑니다
마루 밑 누렁이 꼬리 세우며
꽃 바람 소슬바람에 코 벌렁이다
동네 방네 휘젓고 다닙니다
시렁에 걸어두었던 바구니 호미
허리춤에 메 달고 냉이 쑥 캐러 가자며
안달하는 누이의 가슴에도
봄바람이 들었는지
활짝 핀 진달래처럼 웃음 가득
연분홍 화색이 완연합니다
2007 / 03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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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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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향 마을의 봄소식 물씬 납니다. 봄소식과 더불어 금시인님께 행복한 날들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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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향의봄은 찾아오지만 갈수없는 이마음
감사합니다,,,,3월 18일에 뵙기를 기원하면서 ,,,감사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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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꽃 바람 소슬바람에 코 벌렁이다
~
봄이 물씬 합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봄바람에 진달래 화색이십니다 금동건시인님 축하인사 드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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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朴明春 시인님
박정해 시인님
관심 주셔서 고맙습니다
최고 보다 최선을 다하는
인간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