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상원사 동종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760회 작성일 2018-04-15 07:25

본문

 

  상원사 동종



                 조 현 동



 오대산 상원사
 새벽 종소리는
 천년의 불이(不二) 소식을 전하고

 삼보일배
 거친 염불소리마저 끊어져버린
 월정사 템플스테이 한마당

 색즉시공
 공즉시색
 주룩주룩 주루룩

 일순간에 적막을 깨고서
 격하게 솟구쳐오르는 땀방울
 부질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오늘 새벽
 상원사 맑은 종소리는
 천년 세월을 뚫고서 울려오는

 색즉시공 
 공즉시색
 월인천강지곡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01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1
이 불타는 가을 강을 내 어이하리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2017-11-15 0
200
버림받음에 대하여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2017-11-22 0
199
어쩌다 시 한편 - 기억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 2017-12-02 0
198
< 어쩌다 시 한편 - 정유년(丁酉年) 11월 일부 >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2018-01-01 0
197
파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18-01-16 0
196
상록수 그늘을 향하여 뚜벅뚜벅 걸었다 댓글+ 1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2018-01-23 0
195
자작나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2018-01-30 0
194
탱그르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2018-02-04 0
193
입춘(立春)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2018-02-04 0
192
가슴 아픈 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2018-02-05 1
191
시 한 잎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18-02-12 0
190
시의 이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2018-02-14 0
189
우수(雨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2018-02-19 0
188
죽림(竹林)에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2018-02-24 0
187
영미 영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2018-02-25 0
186
봄을 희망하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8 2018-02-28 0
185
달집태우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2018-03-03 0
184
허공의 삶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2018-03-04 0
183
경칩(驚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2018-03-06 0
182
흑산도 홍어보살님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2018-03-10 0
181
고향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18-03-18 0
180
봄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2018-03-19 0
179
춘분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2018-03-21 0
178
3월에 내리는 눈 댓글+ 2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2018-03-23 0
177
바람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2018-03-23 0
176
세상은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2018-03-24 0
175
별바라기 사랑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2018-03-26 0
174
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2018-03-29 0
173
사랑하지 않을 것처럼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2018-03-30 0
172
봄의 향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2018-04-01 0
171
인연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2018-04-04 0
170
목련이 진다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2018-04-05 0
169
4월 애상(哀傷)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2018-04-05 0
168
청명(淸明)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2018-04-05 0
167
벚꽃 잎은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2018-04-09 0
166
거울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4 2018-04-09 0
165
낙화유수(落花流水)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2018-04-11 0
164
유년의 기억 댓글+ 2개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2018-04-11 0
163
왕벚꽃 말고 겹벚꽃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2018-04-15 1
열람중
상원사 동종
조현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2018-04-15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