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엄마의 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499회 작성일 2015-10-19 11:10

본문

엄마의 일기

淸 岩 금 동 건

누워서 지낸 지 몇 해가 지났는가?
굳은 몸에 버섯이 나려 하네
창에 매달린 냉기
내 몸에 달라붙어 가자 하네
코끝에 느껴지는 냄새 가을이겠지
더위도 느끼지 못한다
귀뚜라미도 울지 않은 세상
몇 해 누워 있는 동안
계절이 몇 번이나 바뀌었을꼬
내가 가야 하는 그 길
왜 이리도 먼고.

2015년 10월 3일 作
 
 
'모진께서 요양병원에 4년째 계십니다"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워서 왔으니 누워 가는 길이
맞습니다
누구라도 나이가 들면 그렇게 한번쯤은
바닥을 뒹굴다 돌아가겠지요
우주의 그어느먼곳에서 왔으니 멀수밖에없지요
이곳에서나마 잘 지낼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 간절할 뿐입니다
(엄마의 마음) 잘보고 갑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프지 말고 정겹게 살다 본향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인간이라는 한계로 어이할 수 없지요
자식의 마음이 간절히 담긴 시입니다 모친의 쾌유를 빌면서 ..
-감사합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74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74
옛날의 금잔디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5 2011-04-03 0
27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2 2011-10-27 0
272
찔레꽃 당신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8 2012-05-27 0
271
가을비 우산 속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8 2012-12-21 0
270
찔레꽃 당신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6 2014-08-18 0
26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2015-07-23 0
26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2017-11-16 0
267
어제도 오늘도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 2011-04-12 0
26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3 2011-11-11 0
26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9 2013-01-01 0
264
노동자의 애환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2014-08-27 0
263
기부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2015-07-30 0
262
배꽃 향기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8 2011-04-19 0
26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1 2011-11-20 0
260
감사합니다, 댓글+ 1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2012-06-15 0
259
무게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2013-01-27 0
258
거리의 파수꾼 댓글+ 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2014-12-11 0
257
시련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2015-08-11 0
25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2011-04-24 0
25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5 2011-12-25 0
254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1 2012-06-28 0
253
봄의 태동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2013-02-17 0
25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2015-08-21 0
251
배꽃 향기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9 2011-05-03 0
250
삼한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 2012-01-17 0
24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2012-07-05 0
248
아버지의 모자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8 2013-04-07 0
24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 2015-02-03 0
246
노점상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2015-08-31 0
245
복사꽃 사랑 댓글+ 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5 2011-05-08 0
244
우천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4 2012-01-20 0
243
유월의 바람 댓글+ 2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2012-07-12 0
242
푸른 시절 댓글+ 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 2013-05-19 0
241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1 2015-02-14 0
240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2015-09-07 0
239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3 2011-05-26 0
238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0 2012-01-22 0
237
가을 노을 댓글+ 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2012-09-10 0
236
가을 조화 댓글+ 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 2013-10-31 0
23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1 2015-05-10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