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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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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393회 작성일 2008-08-27 01:44

본문

  옹달 샘

                                            허 혜 자

이슬에 젖어

옹달 샘
오르는 길 

새 들이
친구 하자네

가시 넝쿨 드리운
옹달 샘에

구름 흘러 가네

단풍잎
떨어져
맴도니

구름은 흩어 지고

단풍잎만
맴도네.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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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상 생활에서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 주시는 시인님
가을 하늘처럼 맑은 글 즐감하고 갑니다
항상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화속에 나오는 그런 옹달샘입니다,
신비감이 맴도는 맑고 깨끗한 생명수가 있는 그런 옹달샘에서
한모금 축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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