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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어르신들게 작은 선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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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74회 작성일 2007-06-29 08:37

본문

몇 일 전 " 하늘 많이 바라보기 " 하다가 우연히 구름봉황을 보게 되어 갖고 있던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선배 어르신들의 생활에 작은 행운 깃들길 바라며 구름봉황 올립니다.

.........................................................................


성인(聖人)의 탄생에 맞추어 세상에 나타나는 새로 알려져 있다. 수컷과 암컷이 사이좋게 오동나무에 살면서 예천(醴川:甘泉, 중국에서 태평할 때에 단물이 솟는다고 하는 샘)을 마시고 대나무 열매를 먹는다고 전해진다. 앞부분은 기린, 뒷부분은 사슴, 목은 뱀, 꼬리는 물고기, 등은 거북, 턱은 제비, 부리는 닭을 닮았다고 한다. 오색의 깃털을 지니고, 울음소리는 5음(音)으로 된 묘한 음색을 내며, 뭇새의 왕으로서 귀하게 여기는 환상적인 영조(靈鳥)이다. 그래서 천자(天子)의 궁문(宮門)에 봉황을 장식하여 봉궐(鳳闕)·봉문(鳳門)이라 하였고, 천자의 수레에 장식하여 봉거(鳳車)·봉련(鳳輦)·봉여(鳳輿)라고 하였다. 그밖에도 천자의 도읍인 장안(長安)을 봉성(鳳城), 궁중의 연못을 봉지(鳳池)라 하여 천자를 미화하는 상서로운 상징으로 여겼으며, 나아가서는 모든 경사스러운 일에 봉자(鳳字)를 썼다. 이를테면, 높은 벼슬을 봉경(鳳卿), 좋은 벗을 봉려(鳳侶), 아름다운 누(樓)를 봉루(鳳樓), 피리 등의 묘음을 봉음(鳳音)이라고 하는 등 봉자가 들어간 나쁜 말은 없다. 또한 평화로운 세상을 상징하여 봉황내의(鳳凰來儀:봉황이 와서 춤을 춘다는 뜻)라는 말도 썼다. 한국에도 불교와 함께 전래되어 예로부터 상서로운 상징으로서 장식회화 등에 흔히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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