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빈 여백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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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449회 작성일 2007-07-02 05:5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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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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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담 장윤숙
>
>어둠으로 내린 창 앞에 서성이다
>고요한 정적을 깨워 일으키며
>검은 쌀처럼 작은 활자를 찍는다
>타닥타닥
>톡톡...
>
>빈 여백은
>쌀 가마니에 바람불어 넣은
>파란 고무풍선 처럼 홀쭉하더니
>점점 고운향기로 채워지고
>
>천장에 매어달린
>저기 저 녀석 형제형광들 불빛은
>깜찍한 미소로 다가와
>지켜보며 무언의 빛으로
>깜박깜박
>
>뿌연 가슴을 풀어 내리는
>어둠곁에 슬며시
>동행하자며 은빛자리를 펼치고
>
>마우스는
>졸리운지 네살 미운 남자 아이처럼
>제 멋대로 움직이다
>화난 바이러스를 몰고와
>다운 다운이라고 네모난 창을 닫아버린다
>
>그만
>좌판을 쉬게하자
>빈 여백속으로
>평온의 꿈길속으로
>
>
></center> </tr></td></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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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여백...
여백 우주 나 아닌 별을 느끼며
메마른 땅에 비가 내린다 장마... 긴 여백
별과 공간
태초의 촛능...
그 전으로 가 보자
아
점 선 면...
빗방울...
그랬군
우주의 처음처럼은
점선면이 아니라
선 점 선 면...
그리고 인간
그리고 사람
떠나면 신
남기면 시...
하하하
누가
이룬
12 등에
인 간의 꽃이 열망이
이룬 정복
아니
처음 움직임
처음처럼
선
이
결국
별이
되어
비가 내리는 구나
선한 사람이 되자
선한 4람이되자
선한 8자가 되자
선한 12를 향한
정해진
촛능
...
07.7/2 달의날 (비내리는호남선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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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선배님의 글을 그림으로 보다 나온 그림글... 영감 없는 감각 만으로 우주를 잠깐 생각하며...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이 사람이 되고 눈물이 되어 5줌이 되어 ㅇ오르가즘이 되어 느끼는 ㅅ 4상 ㅎㅎㅎ 사랑
오는가 느끼는가 없는 4랑에서 사랑이... 삼랑까지 사랑을 품고,,, 사람의 시에서 꿈꾸다
청담 장... 윤 숙,,, 안ㅇ에 사는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