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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人 心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6건 조회 1,198회 작성일 2008-07-23 21:17

본문

마지막  人 心

                                                            허 혜 자

아기 자기한
젊은 시절

푸대접 받은
할매는

할배가 배푸는
점심 식사가
그리 반갑지가 않는지

한 번  웃지도 않고
묵묵히 식사만 마치고
말없이 앞장을 선다

가느다란
새 다리를 바라보는
할매는
안 스럽기도 하다

몇 번이고 쉬어가는
할배는
땡볕에 서서
기다려 주는 할매가 미안한지
먼저 가라고
손짖을 한다

바라보고 있던
할매는

영감탱이 !
다  됐구나  !!
그리도 무시 하더니 !!!

남은 生을 버티는
할배를
측은히 바라 본다

마지막  人 心

삶이란?
늘 푸르지 아니하리라.



                                                    2008-7-23 . 
추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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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겨운 글에 행복한 마음 살포시 내려 놓고 갑니다
장마에 건강하십시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인수 시인님 반갑습니다
" 7월의 시인 "                           
늦었지만 축하 드립니다
마음으로 책을 받는 순간에
축하와 박수를 보냈어요
무더운데 찾아 주어서
고마워요
건필 건승을 빕니다 .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분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무더운데 치료 잘 하시는지요?
몸도 성찮은데 이렇게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디 치료 잘 하시고
다음에 만나뵙길 기대합니다 .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십년 후 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그 때를 생각해서 와이프에게 더 잘 해야 겠습니다...ㅎㅎㅎ
재미있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미혜 시인님!
더운데 이렇게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고운 목소리 아끼지 말고
낭송 많이 들려 주세요
건안 하십시요 .

윤기태님의 댓글

윤기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한 번은 격어야 할
피할 수 없는 운명 이겠지요.
그래도 서로를 위해해 주는
노심이 가슴을 찡하게 하네요
건안 하십시요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어찌 저기 저길을 안가리오~
그 길에 동반자가 있으니 할배는 행복입니다
나 저기 갈적에 내엽지기 할매되어 동반해주겠지?
허헤자 시인님!
고운글 예쁘게 감상했습니다 ..건필하십시요...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허혜자 시인님의 시를 통해서
정말 인생무상을 배우고 갑니다.
ㅎㅎ~~,,,

허혜자 시인님 덕분에
이 아침 실컷 웃어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허혜자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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