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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같은 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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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42회 작성일 2008-03-12 18:34

본문

밤하늘 같은 내 당신
                             
                                김화순


꾸벅 꾸벅 졸고있는 가로등 사이로
붉은 장미꽃  한송이가 희미한
그림자로 찾아 올때쯤
당신은 단 한번도 찡그림없이
오늘도 변함없이 출근을 합니다


가로등 얼굴에 하나 둘
화려한 불빛으로  수 놓을때쯤
뽀얀 물안개 피어오르는 강가로
퇴근하는 당신을 나는 마중을 나갑니다


강물에
검은 융단으로 만든 투망을 던져놓고
당신의 미소를 닮은 멋진 달님과
당신을 닮은 반짝이는 사랑을 낚아
하늘 높이 힘차게 쏘아 올립니다


하늘 높이 쏘아 올린 꿈과 희망은
잔물결이 춤추는 강물속으로 내려앉아
아름답고 편안한 쉼터가 되어줍니다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어줍니다


어둠속에서 더욱더 빛나는 큐빅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 시작 메모 〉
  아침 해가 떠오를때쯤 어둠은 밀려가고 
  또한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오면 늦은밤 귀가하는
  남편의 하루가  어둠과 같다는 느낌이 들고  늘 가족을 위해
  고생하는 남편에게 생일 선물로 바치는 글이랍니다
  있잖아요 울 신랑 생일이거든요
  함께 축하해 주실꺼죠?  감사합니다*^^*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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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속에서 더욱더 빛나는 큐빅같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네.. 아름답습니다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죠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마음에 새겨져 있는 시인님은 <맑고 사랑스러운 여자>랍니다.
시인님의 부군을 뵈었었지요. 사랑스러운 아내에게서 받는 최고의 멋진 생일선물입니다.
우리 신랑이 알면 얼마나 샘이 날까요... ^^
아내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으시는 그 분까지 존경스럽답니다.
이쁜 와이프... 김화순 시인님.. 생신 축하의 말씀 대신 전해주시구요.
매일 오늘처럼 건강하시고 두 분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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