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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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 장정란
어느날
소리없이 다가온 소외감
그 곳에 나는
혼자 서있었다
어둠이 내리는
비오는 텅빈 거리에
벌거벗은 아이처럼
빗속에 서있었다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
내면의 얼굴을 가리고
그 곳에
벌거숭이 되어 서있었다
움츠린 어깨
기댈곳을 찾으며
따뜻하게 감싸줄
무언가를 찾아서
내시선은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혼자라는
두려움을 떨치고자
손을 내밀었다
아무도 없다
누구도 없다
어느날
소리없이 다가온 소외감
그 곳에 나는
혼자 서있었다
어둠이 내리는
비오는 텅빈 거리에
벌거벗은 아이처럼
빗속에 서있었다
바라보는 차가운 시선
내면의 얼굴을 가리고
그 곳에
벌거숭이 되어 서있었다
움츠린 어깨
기댈곳을 찾으며
따뜻하게 감싸줄
무언가를 찾아서
내시선은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다
혼자라는
두려움을 떨치고자
손을 내밀었다
아무도 없다
누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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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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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가 다 있을 거예요..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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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엔 혼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슬럼프가 또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시인님의 자리에서 우뚝 서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