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던지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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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전승근
해가 산 위를 달린다
아침이 온 거야
그러면 나는 질문을 한다
아침이 무엇인지 아느냐 아이야
대답하지 않아도 괜찮아
네겐 시간이 필요하니까
내게도 너에게도
아니 우리 모두에게도
아침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내겐 버려야 할 것들을
정리해야 할 출발점이기도 하지
아이야 아침이 온 거야
너에게 만은 버릴 그 무엇이
지금은 없었으면 좋겠구나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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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신 독백에 깊은 감흥을 받습니다.
누구나 바라는 바람이 아닐까 싶네요.
종연의 아이가 되기를 말입니다.
감사히 감상하며 물러 갑니다.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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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향한 한번쯤은 돌아보고 가는 것이 인생인가 합니다.
결국은 다 버리고 간다 하지만
사는 날 만큼은 인간이기에 채우고 비우고 반복의 연속이겠지요.
깊은 마음 헤아려봅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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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 대한 사랑이 보입니다
밝은 길이 열리길 바라면서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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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아이적이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세월이 세월을 먹었더군요.
다시 한 번 어린 저의 시절을 생각케 합니다.
전승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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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버려야 할 것들을 많이도 끌어안고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지 ,,,
마음 비우기 연습을 할까 합니다.
여러 동인님들께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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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움으로 오랫만에 뵙습니다.
늘 건안 하십사..인사 드리며...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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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울것 없는 맑고 깨끗한 아침을
늘 맞이 할 수 있다면
그 삶은 성공한 삶이겠지요.
아름다운 시상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