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이름으로 다가오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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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 이름 불러준 당신이기에
그대의 이름을 되돌려드립니다.
다가설 수 없다고 가슴에 매질을 해도
멍들지 않고 그저 그 자리에 놓인
가슴 부여잡고 잠든 밤
그대의 이름으로 동트는 새벽이 있어
행복하기만 합니다.
사람의 人으로 홀로서서 멀리 바라보는
당신이기에
이간질 할 間이 남몰래 다가올지라도
당신은 오로지 人間 이었습니다.
모든 것 감싸 안은 채 흩어지는 먼지와도 같이
햇빛 속으로 더욱 선명히 휘날리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티끌에도 생명은 있다고
가라앉는 물 끝에도 힘 솟는 기운은 남아
하늘과 땅 의지하고
뻗으면 하늘 닿지 않는 손과
발에 힘을 주어도 땅에 박히지 않는 발
손발이 되어 기도드리는
아침이 다가오는 새벽
그대의 이름으로 다가서는
그저 가늘지 않은 뿌리 먹는 채소
무우가 무로 널리 쓰여
무 먹은 후 가슴 속 쓰림과
무채 가늘게 써는 그 순간의 아픔이
가슴에 저며 오는 잊지 못할
잡을 수 없는 스스로의 전율이 남아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볼 수 있다고
보여주는 희망이 가슴 속 뚫리는 트림되어
입에서 울려 퍼져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그대의 이름으로 다가오는 아침
목에 힘을 빼 하늘 쳐다보고
다리에 뭉친 힘 스스로 풀어
그대 닮은 구름의자에 앉아
지구 반대편에서 고이 잠든
당신을 위해
하늘에 행복을 그려 희망을 쳐다봅니다.
그대의 이름을 되돌려드립니다.
다가설 수 없다고 가슴에 매질을 해도
멍들지 않고 그저 그 자리에 놓인
가슴 부여잡고 잠든 밤
그대의 이름으로 동트는 새벽이 있어
행복하기만 합니다.
사람의 人으로 홀로서서 멀리 바라보는
당신이기에
이간질 할 間이 남몰래 다가올지라도
당신은 오로지 人間 이었습니다.
모든 것 감싸 안은 채 흩어지는 먼지와도 같이
햇빛 속으로 더욱 선명히 휘날리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티끌에도 생명은 있다고
가라앉는 물 끝에도 힘 솟는 기운은 남아
하늘과 땅 의지하고
뻗으면 하늘 닿지 않는 손과
발에 힘을 주어도 땅에 박히지 않는 발
손발이 되어 기도드리는
아침이 다가오는 새벽
그대의 이름으로 다가서는
그저 가늘지 않은 뿌리 먹는 채소
무우가 무로 널리 쓰여
무 먹은 후 가슴 속 쓰림과
무채 가늘게 써는 그 순간의 아픔이
가슴에 저며 오는 잊지 못할
잡을 수 없는 스스로의 전율이 남아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볼 수 있다고
보여주는 희망이 가슴 속 뚫리는 트림되어
입에서 울려 퍼져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그대의 이름으로 다가오는 아침
목에 힘을 빼 하늘 쳐다보고
다리에 뭉친 힘 스스로 풀어
그대 닮은 구름의자에 앉아
지구 반대편에서 고이 잠든
당신을 위해
하늘에 행복을 그려 희망을 쳐다봅니다.
추천5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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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read your poem . remind me
that last memories.[시이님의 시를 읽으면서 지나간 추억들이
생가납니다],,,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내 이름을 불러준 당신!
그 이름이 꽃이 된
이 결실의 계절에
저도 희망을 그려봅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fu/fukuda.gif)
하루하루 짙어가는 가을처럼
깊은 시심을 읽고 또 읽어봅니다, 더 춥기 전에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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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속 깊은 詩心 !
心琴을 울립니다
좋은 글 가을 밤에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희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le/lee59.gif)
내 이름 불러준 당신이기에
행복합니다.
아름다운 가을 고운꽃 많이 피우십시오
건강 하신지요?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