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이는 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淸 岩 琴 東 建
시끄러움이 잠들고
화려함이 잠든 세상
가로등 깜박거림에
가로수 잎이 하늘거린다
파르르 떠는 잎들의 합창
싸늘함이 콧속을 관통하며 지나간다
이름 모를 풀벌레 소리
뒷동산에 들려오는 뻐꾸기 소리
아무도 느낄 수 없는 새벽
새로운 세상을 맛볼 수 있어 좋다
2008년 6월 26일 作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s/ksusumu58.gif)
어느 해 보다 빠른, 장마가
개인 다는 뉴스에 이어 새벽에
낯을 스치는 바람이 상쾌함을 느낍니다.
우리나라의 뻐꾸기가 뻐꾹 뻐꾹 들리면, 여기는
각꼬 각꼬라 들린다 하여 그새 이름을 "각꼬"라 합니다.
탁여송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ta/takys0627.gif)
새벽의 찬가
아름다운 모습이 떠오릅니다.
날마다 우리의 삶이
밝아오는 새벽처럼
떠오르는 아침햇살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인수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l/wl1878.gif)
살아있는 것들 모두가
정겹게 느껴지는 시간에
가 계셨군요.
무더위 잘 다스리시길,,,
허혜자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h/hhj1945.gif)
새벽 일찍 일어나 새로운 세상을
맛보아야 하겠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안 하십시요.
현항석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bi/bighyun.gif)
저 또한 개인적으로 새벽이 참 좋습니다.
신선한 기운도 좋고,,,, 이미지도 좋고,
사람도 좋고, 다 좋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채형식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y/hyung6000.gif)
아침마다 눈뜨면 출근 전쟁하느라 새벽을 여는 풍경을 접해본지도 꽤나 오래 되었네요...조용한 전원에서 느껴지는 뻐꾸기 소리가 들리는듯한 아침입니다...고운 시심에 맘 내려놓고 갑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tk/tkfkdcjstk61004.gif)
항상 소중한 하루를 제일 먼저 맞이하시는 시인님이시죠.
아무도 느낄 수 없는 새벽 새로운 세상을 맛볼 수 있어 좋으신 시인님
건강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길요
소중한 하루의 아침을 열어주는 고운글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na/nan_gurum.gif)
누구보다도 먼저 하루를 시작하시는
금동건 시인님의 새벽 경이로움을
아무도 대신 느낄 수는 없을 거예요.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간접경험 깊이 하고 갑니다.
금동건 시인님~~, 오늘도 힘차게 홧팅하시길요!!! ^^*
금동건님의 댓글
![](http://www.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목원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탁여송 시인님/감사합니다
지인수 시인님/네/더위가 장난이 아니군요
허혜자 시인님/잘계시죠
가까이살면서 만날 기회가 없네요
현황석 시인님/새벽에 동참 고맙습니다
채형석 시인님/고맙습니다
김화순 시인님/별말씀을요 그저 먹고사는 수단인데요
송상섭 시인님/고맙습니다
이은영 시인님/네 늘 고맙습니다
강분자님의 댓글
강분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리 시인님 바로 아래 게신지 모르고 찿아 헤멨습니다
활성히 황동하시는 시인님 건안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