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엄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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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淸 岩 琴 東 建
시월의 끝자락 산천은
뜨겁게 불타고 있건만
내 마음은 빙판에 누워 있는 것처럼
아리고 쓰리다
매일 찾아뵙는 엄마는
냉한 날씨만큼이나 거칠며
여린 새싹보다 더 애처로 보인다
마당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무릎은 단풍이 걸려있고
절 뚝 이는 걸음 걸 이
보여달라는 부위 수건으로
감추는 엄마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
품 떠난 자식도 자식이라고
이것저것 뽑고 다듬어
가을을 안겨주는 엄마
홍시를 건네주는 엄마 손은
세월만큼이나 주름이 앉아 있으니
그 은혜 무엇으로 보답하리요
2007년 10월 30일 作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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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은혜는 한이없어라
감사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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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의 정성...... 그 무엇으로 보답하리요.....
아~~ 엄니여.. 건강하소서......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불편한 어머니의 몸을 지켜보는 마음이 아려옵니다.
무심코 받는 홍시 눈물 아, 피눈물이 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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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십을 넘겨도 자식은 어머니에게
품안의 젖먹이 같지요. ㅎㅎ
아름다운 사랑을 만났습니다. 건안 하소서.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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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가이없는 사랑과
철들은 자식의 효심이 절절히 넘쳐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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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하신 어머님이 넘어지셔 타박상을
얻으신 것 같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있을 것입니다.
1, 아프다, 2, 그 자리가 빨갛다, 3, 부어있다, 4, 관절을 오그렸다 피려면 아프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그 부상한 부분을 식혀주고(冷 찜질) 보호하여(붕대로 감고) 그 관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빠른 치유를 가져옵니다. 잘 살펴 드리시며 전문의에도 보이십시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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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따뜻하게 다가서시는 시인님의 효성이 어머니의 빠른 쾌유를 이룰 것입니다.
`끝없는 엄마 사랑`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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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따뜻한 사랑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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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석범시인님 감사합니다
법문 박태원 시인님 정말 아리고 쓰리네요
전* 온 시인님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장대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목원진 시인님 여러모로 고맙습니다
그러고 싶은데 안가시네요
그냥 파스한장 붙여 드렷습니다
이순섭 시인님 고맙습니다
최승연 시인님 고맙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세요
김순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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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앞에서는 늘 마음이 아프지요 . 특히나 노모의 사랑앞에서는... 남은 인생 건강하게 사셔야 할텐데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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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애 시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