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도깨비 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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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 岩 琴 東 建
엄마는 소유한 물건이 없다
내가 원하고 소유한다면 구해주시는
초능력을 가지고 계신다.
나는 그랬다
엄마는 도깨비 방망이라고
나이 오십에도 엄마 일요일에 갈게
집에 뭐 없어 집사람이 뭐가 필요하되 라면
어디서 어떻게 구하셨는지
가슴 가득 안겨주신다
당신은 피죽 먹고 지친 육신이지만
지식 위해서라면 가죽이라도 벗겨줄
엄마 도깨비 방망이의 능력은
지금도 유효하시다
2008년 6월 12일 作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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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도깨비 방망이가 맞습니다
저도 자식들 한테는 도깨비 방망이 입니다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건안 하십시요.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단하신 어머니를 모셨습니다.
저에게는 반대의 글이 한 편 있습니다만...
잘 뵈었습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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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도깨비 방망이 어디서 무엇이든 다 뚝딱 나온다는 아이들의 생각 ...
좋은시.. 잘 읽었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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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방망이 나도 가졌으면^*^
채형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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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자식을 위해선 요술을 부리시는 도깨비 방망이 ~^^ 늘 희생하시는 엄마에 대한 표현이 굿입니다...늘 건강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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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그러네요.
지식의 욕심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뭐든지 만들어 내시는 초능력의 소유자 이십니다.
어찌보면 어머님의 그 초능력을 믿고 너무 많이 부려먹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제 초능력 부리시느라고 땀을리지 않고 편하게 자연인으로 사시게 놓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깊이가 있는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금동건 시인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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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주고도 또 더 주지 못해 안달하시는 존재가 엄마라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엄마에게 짜증낸 저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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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제주에 계시는 친정엄마 생각을 새삼스레이 떠올려봅니다.
[그래 맞다 나두 울 엄마가 도깨비 방망이쯤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라는 생각
동감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엄마의 존재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또한 내자식에겐 어떠한가하는 생각을 해보는 시간 가져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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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여백 동인...
허혜자 시인님
엄윤성 시인님
김남희 시인님
채형석 시인님
현황석 시인님
방정민 시인님
박효찬 시인님 고맙습니다
요즘들어 부모님을 봴때마다 가슴이 아려 오네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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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연 시인님
아버지도 도깨비 방망이 쥐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