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강연옥, 제1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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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연옥, 제1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2008년 09월 21일 (일) 이영수 기자 opindoor@hanmail.net
강연옥씨
월간 「시사문단」이 최근 연 제1회 북한강문학제에서 제주출신 시인 강연옥씨(47)가 시 '가파도'를 통해 북한상문학상 본상을 받았다.
강씨의 작품 '가파도'는 해수면에서 그리 높지 않은 평탄한 지형의 가파도에 대한 단상을 소재로 엮은 시다. 가파도는 시인에게 '낮음'의 철학을 보여줬다. 가파도 섬 사람들 또한 섬을 닮아 겸손과 양보의 미덕을 갖고 있다는 존경을 표현해냈다.
강씨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부담스럽다. 커다란 영광에 몸을 최대한 낮추고 태풍이 몰아칠 때 오히려 테두리에 더 당당하게 파도를 키우는 섬처럼 시를 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씨는 지난 2005년 시사문단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시인협회와 제주문인협회 회원, 글밭제주 동인으로 활동중이다. 제주관광대학 평생교육원 시 창작과정에 강의를 나가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야외예술공연장 내 북한강문학비에서 마련된다.
한편 월간 「시사문단」은 최고령 집필가인 황금찬 시인의 문학적 뜻과 북한강 문학비 건립을 오랫동안 기리기 위해 제1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했다.
2008년 09월 21일 (일) 이영수 기자 opindoor@hanmail.net
강연옥씨
월간 「시사문단」이 최근 연 제1회 북한강문학제에서 제주출신 시인 강연옥씨(47)가 시 '가파도'를 통해 북한상문학상 본상을 받았다.
강씨의 작품 '가파도'는 해수면에서 그리 높지 않은 평탄한 지형의 가파도에 대한 단상을 소재로 엮은 시다. 가파도는 시인에게 '낮음'의 철학을 보여줬다. 가파도 섬 사람들 또한 섬을 닮아 겸손과 양보의 미덕을 갖고 있다는 존경을 표현해냈다.
강씨는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부담스럽다. 커다란 영광에 몸을 최대한 낮추고 태풍이 몰아칠 때 오히려 테두리에 더 당당하게 파도를 키우는 섬처럼 시를 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강씨는 지난 2005년 시사문단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고, 한국시인협회와 제주문인협회 회원, 글밭제주 동인으로 활동중이다. 제주관광대학 평생교육원 시 창작과정에 강의를 나가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야외예술공연장 내 북한강문학비에서 마련된다.
한편 월간 「시사문단」은 최고령 집필가인 황금찬 시인의 문학적 뜻과 북한강 문학비 건립을 오랫동안 기리기 위해 제1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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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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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두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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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문학제날 상 받고 기뻐하시는 시인님 생각이 나는군요...
김혜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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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옥 시인님, 진심으로 마음을 모아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