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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속의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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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064회 작성일 2006-11-14 12:48

본문

손톱 속의 보름달


                        시/ 김 석 범


손톱을 깎는다
아니, 다듬고 손질한다
내일도 그러할 것이다,
보름달이 뜰 때까지



반달도 가슴에 안으려면
자르고 갈고 다듬어야 한다,
피멍 들고 쓰린 상처 아물었다가
7일 후, 환한 달을 맞이하듯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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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 다른 일정이 있어서 끝까지 같이 못 했고,,,
그렇게 서둘러 나오다 보니 정식으로 인사도 못 올렸네요
다음에 지부 모임이 있을 때 뵈올께요!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두 선생님 오랜만에 뵈어
기뻤답니다,,,,,,,,,,,,,,,

추운날 감기조심 하셔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석범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
행사때 마다 애쓰시는 모습 부러웠고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한기수님의 댓글

한기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행사때에 장시간 고생 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시인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세요!!!

이규정님의 댓글

이규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행사에 워낙에 바쁘시기에
인사드릴 기호마저 없더군요
지금이나
수고하셨다는 감사와 함께 인사 드립니다
감사하고 고마왔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르고 갈고 다듬어야 어여쁜 님을
만날 수 있다는 글에 많은 용기를 얻고 갑니다.
항상 문단의 크고 작은 행사에 사회보시느라
애쓰시는 모습 속에 문단을 사랑하시는 모습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톱이 자르는 아픔을 겪고 길어 지면 잘리어 또 다시 자신의 아픔 참으며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아무 곳이나 버리면 안되는 손톱입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시사문단 행사 및 가족 같은 분위기 이끌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에 또 다시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덧글이 늦었습니다.
밀린 여건들 정리에 쫓겨 오늘이 되었습니다.
시상식날엔 제일 오래 서있던 임은 김석범 시인님! 뿐인가 하노라...,
참으로 수고 하셨습니다. 회원님을 대신하여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글 보고 저도 손톱 깍고 다듬으면서 달님 그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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